모짜렐라, 보코치니, 부라타 치즈의 차이점

모짜렐라, 보코치니, 부라타 모두 이탈리아 치즈로 유명한 치즈들이죠.

생김새는 비슷해 보이는데 부르는 명칭이 달라서 헷갈리곤 합니다.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모두 동일한 치즈

모짜렐라, 보코치니, 부라타
출처: Tasty

사실은 모짜렐라, 보코치니, 부라타 치즈 이 셋은 모두 동일하게 연성치즈 입니다.

다만 모양을 내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죠.

아래 치즈 제조과정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치즈 제조 과정

치즈 제조 과정

우유를 끓여서 레닛을 첨가하면 우유안에 있는 단백질이 굳어지면서 '커드(응유)'가 만들어집니다.

치즈 제조 과정 (2)
이 커드에 소금을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내부에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녹게 되고 칼슘 성분과 함께 분자가 재배열 됩니다.

마치 엿을 만들 때 처럼 늘리고 늘리는 과정을 통해서 점점 늘어나는 질감을 만들어내죠.

그러면서 마치 껌처럼 끊임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완성됩니다.

여기서 이제 어떤 모양을 만드는 지에 따라서 치즈의 명칭을 3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모짜렐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는 공모양 처럼 둥글게 성형을 한 형태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치즈 형태이며, 피자에 뿌리는 치즈가 바로 이 치즈죠.

카프레제 샐러드를 먹을 때 둥근 모짜렐라 치즈를 슬라이스 하여 토마토와 함께 먹는 요리도 있어서 가장 익숙한 치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코치니 치즈

보코치니 치즈

보코치니는 치즈를 매듭 형태로 묶은 치즈 입니다.

그래서 크기는 마치 메추리알과 비슷한 크기로 되어있죠.

동글동글한 모양 덕분에 방울 토마토와 함께 샐러드로 먹기에 좋은 치즈죠.


보코치니 카프레제

개인적으로 카프레제 샐러드를 보코치니 버전 형태로 먹는 걸 더 선호합니다. 



부라타 치즈

부라타 치즈
부라타 치즈는 마치 만두처럼 빚는 형태입니다.

치즈를 마치 만두피로 사용하고 그 안에 좀 더 크리미한 치즈를 넣는 방식입니다.

속안에 넣는 치즈는 동일한 치즈이며 텍스쳐만 다른 형태인데요.

그러니까 쭉쭉 늘어나는 치즈 만두피에 부드러운 치즈를 넣는 것이죠.

겉모양을 볼 땐 모짜렐라 치즈와 똑같지만 딱 반으로 잘랐을 때 마치 계란 후라이 반숙처럼 노른자가 퍼지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3가지 치즈 모두 동일한 재료, 숙성 기간이며 단지 어떤 모양을 성형 했느냐에 따라서 식감이 달라지는 것이죠.

마치 파스타 반죽을 어떤 모양으로 면을 만드는지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쫄깃한 식감을 찾는다면 보코치니를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한다면 부라타 치즈를 추천합니다.

가장 베이직한 식감을 찾는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이탈리아 치즈 3가지의 차이점을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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