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자가 테스트 증상과 원인, 치료법
불면증 자가진단 방법
우선 불면증은 자기 스스로 불면증이라고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선 의료진의 수면 장애 검사 등을 통해서 진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내가 불면증 상태인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는 항목은 있습니다.
그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내가 자고 싶을 때 잠들지 않는다.
- 잠을 자던 도중에 여러번 깬 적이 있다.
- 밤에 깨어있는 일이 많다.
- 일찍 일어난 날에도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 잠에서 깬 다음날 피곤한 상태이다.
- 낮에 피곤한데도 낮잠이 안온다.
- 낮에 예민한 상태이다.
- 피곤함에 의해 낮에 집중하기 힘들다.
위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 된 경우 '장기 불면증'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3개월 미만 지속 된 경우 '단기 불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체내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생성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면 코르티솔 호르몬은 우리 몸의 체내 순환 균형을 유지할 때 필요한 필수 호르몬 이지만 이 호르몬이 과다 분비 하게 될 경우 우리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키게 되어서 긴장 상태로 유지하게 됩니다.
당연히 긴장 상태일 땐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스마트폰 사용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더불어 가장 큰 원인 2가지로 꼽는 것이 스마트폰 사용입니다.
우리 몸은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멜라토닌은 수면 유도 호르몬이죠.
그러나 침대 위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는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생체 시계가 여전히 낮이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생체 리듬은 수면-각성 2가지로 구분되는데 현대 사회에서는 각성 상태의 환경에 많은 것이 문제죠.
불면증 치료 방법
유산소 운동
땀을 흘리고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운동 중에는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운동이 끝난 후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됩니다.
바로 운동이 끝난 후 우리 몸은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생성되며 졸음을 유도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바로 이런 이유에서죠.
2022년 중남미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브라질 알버트 아인슈타인 이스라엘리타 병원' 연구에 따르면,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그룹으로 분류한 뒤 4개월간 운동 후 수면 다원 검사를 측정해본 결과 3가지 운동 모두 불면증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이 가장 큰 폭으로 수면 질이 향상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
대부분의 불면증은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 2가지만 충족되어도 해결이 됩니다.
생체시간은 지구 자전 주기에 맞춰서 그에 맞게 진화해왔습니다.
빛에 따라서 멜라토닌을 분비하고
스마트폰 대신 책을 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책을 읽을 때 두뇌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 활성화 됩니다.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지친 두뇌는 회복하기 위해서 잠이 오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물론 평소에 책을 잘 안 읽는 분이라면 습관으로 자리 잡기 어려울 것 입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독서 동호회, 내기를 거는 것도 방법입니다.
약물 치료
불면증 약 처방을 위해서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 지 판단이 어려울텐데요.
정신의학과 병원에 방문하면 됩니다.
단순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어떤 것에 의한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불안감, 우울증에 의한 스트레스인지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정확한 약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불면증 자가 진단과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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