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젬픽, 위고비 다이어트 약 부작용?

오젬픽, 위고비는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약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비만환자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보니 미국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고 실제로 유명 연예인들은 이 약을 통해서 체중 감량을 하고 있죠.

주 1회 투여만으로도 지방이 빠지는 효과가 있어서 미국에서 미친듯이 팔리고 있습니다.

GLP-1 작용제로 분류되는 당뇨병 치료약 입니다.

위장이 소화활동하는 속도를 늦춰서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 시켜서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오젬픽을 맞는다고 해서 똑같이 따라하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헐리우드 유명 셀럽은 개인 주치의들이 있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는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DA에 승인이 된 약이라고 해도 전문의 처방이 필요하며 매우 비싼 가격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보험 없이 구입할 경우 오젬픽 가격은 약 960~1000 달러로 형성 되어있습니다.

아직 특허기간이 남아있어서 제네릭 약(복제약)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비싼 가격에 구입하여야 합니다.

알려진 정보로는 약 1% 사람들이 췌장염 증상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동양인의 경우 다른 인종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작고 약하기 때문에 만약 오젬픽을 투여할 경우 췌장염에 걸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여량을 조절 하여 맞으면 될 수 있겠지만 이는 전문의료진의 판단하에 맞아야겠지만요.

그러나 1% 환자가 췌장염을 겪는다는건 상당한 비중의 통계입니다.

코로나 백신 바이러스 때를 생각해보세요.

백신 주사를 맞고 부작용이 생긴 비율은 0.001% 였지만 사람들은 이 확률을 전혀 낮은 확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죠.

그 1% 해당 되는 사람이 나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특히 췌장이 약한 한국인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같은 GLP-1 작용제 계열인 '삭센다'는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의약품'으로써 판매되기 때문에 가정의학과 비만 클리닉에 방문하면 처방받을 수 있는데요.

대신 '삭센다'의 경우 오젬픽과 동일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지만 매일 주사를 맞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오젬픽 제조회사인 노보노디스크는 높은 수요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국내에 오젬픽이 수입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입이 되더라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슷한 약인 '삭센다' 제품이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오젬픽, 위고비 비만 치료약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