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배터리 효율 높이기
게이밍 노트북 배터리 시간이 짧은 이유
1. 고성능 CPU
인텔, AMD 제조사에서는 고성능 CPU, 저전력 CPU 2가지 모델로 구분해서 출시합니다. 고성능 모델은 전력소모가 크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저전력 CPU는 성능이 안좋지만 전기소비가 적어서 주로 울트라북 같은 얇은 노트북에 탑재됩니다.
저전력과 고성능 노트북의 전력 소모차이는 3배 이상 차이가 나다보니 게이밍 노트북 제품들은 간단한 웹서핑용도로만 사용해도 2시간이면 배터리 소모가 꺼져버리는 사태가 생깁니다.
2. 외장그래픽
외장 GPU가 탑재 된 것은 추가적으로 전력 공급을 해주어야 할 반도체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반도체가 1개일때보다 2개로 작동하는 것이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GPU 역시 고성능을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큰 편입니다.
3. 많은 연결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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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D 확장슬롯 |
만약에 내부 저장장치가 2개 이상 탑재 되어있는 경우 역시 배터리 소모가 생깁니다.
대부분 게이밍 노트북은 M.2 SSD 슬롯을 2개 이상 탑재가 가능한 제품이 대부분이며 아무리 요즘 SSD저장장치가 전력소모가 낫다고 하더라고 확장시키는 순간 대기전력이 발생합니다.
배터리 절약방법
1. 연결포트는 최소한으로만 사용한다.
잘 사용 하지 않는 SD카드가 꽂혀있거나 SSD가 꽂혀있거나 USB허브, 포트 등은 필요할 때만 연결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포트에 연결이 되는 순간 사용하지 않아도 대기전력은 지속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배터리 소모가 됩니다.
2. 시스템 관련 프로그램은 C드라이브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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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드라이브 설치 프로그램 |
간혹 시스템 관련 프로그램들은 D드라이브에 설치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D드라이브에 설치할 경우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는 시스템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읽기 쓰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즉 C드라이브만 전력소모할 것을 다른 드라이브까지 전력소모를 하게되는 꼴이죠.
최대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C드라이브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배터리 전원 사용 세팅 하기
윈도우키 👉 전원 관리 옵션 설정 편집 👉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최소 프로세서 상태,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원하는 옵션으로 세팅해줍니다.
개인적으론 50~60% 정도로 세팅하는걸 권장합니다.
한계 클럭을 1500Mhz 수준으로 동작하게끔 세팅해 놓으면 웹서핑 정도는 버벅임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사용해보시고 너무 버벅이거나 느리다 싶으면 퍼센트를 자신의 사용환경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를 통해 최대클럭을 낮추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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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팅 후 남은 배터리 시간 |
이렇게 세팅을 한 후 노트북의 남은 배터리 시간을 보니까 80%정도 남았는데도 5시간 더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4. 성능강화모드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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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강화모드 켜진 상태 |
기본적으로 윈도우 노트북은 성능 강화모드가 켜져있습니다.
성능 강화 모드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느림 없이 CPU 클럭을 최대로 돌려서 빠르게 연산처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건데요.
이 기능을 끄면 느려질 수 있지만 팬속도가 줄어들고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성능강화모드를 배터리 모드상태일 때만 끄고 사용하는데요.
성능강화모드 끄는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노트북] - 윈도우 노트북 팬소음 줄이는 법 성능 강화 모드, 터보 부스트 끄기
이렇게 게이밍 노트북의 배터리 소모가 빠른 원인과 개선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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