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노트북 팬소음 줄이는 법 성능 강화 모드, 터보 부스트 끄기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팬소음 때문에 시끄러워서 거슬리곤 합니다. 특히 조용한 스터디 카페에서는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기가바이트 노트북에는 조용모드로 팬을 완전히 끌 수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 제조사마다 팬소음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절을 하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수시로 팬이 회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유발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수동 옵션을 조정하여 팬소음이 안나게끔 추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기능들이 윈도우에서 숨겨져 있으므로 찾아내야하는데요.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하는 부분이므로 천천히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성능 강화 모드는 일종의 작업처리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성능강화모드가 켜져있는 상태에서는 인터넷 웹서핑, 문서 작성 등 간단한 작업에서도 높을 클럭으로 빠르게 작업을 처리하는데요.

문제는 가벼운 작업에서도 클럭을 높이기 때문에 발열이 발생하며 뜨거운 열기를 해소하기 위해서 팬이 회전하게 되는 것이죠.

고성능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이 기능은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때문에 클럭이 제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벼운 프로그램을 작업할 때도 예민하게 클럭이 동작하는 차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1. 윈도우 검색창에 '실행'을 입력하여 '실행'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단축키 : 윈도우 + R)

2. 'regedit'을 입력한 후 '엔터키' 입력 또는 '확인'을 클릭해줍니다.

3. 레지스트리 편집기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때 아래 주소를 찾으면 됩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PowerSettings\54533251-82be-4824-96c1-47b60b740d00\be337238-0d82-4146-a960-4f3749d470c7

제 블로그에는 우클릭 금지가 되어있으므로 아래 txt파일로 주소를 저장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으신 후 복사 후 주소창에 붙여넣기를 하시면 됩니다.

4. Attributes 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열어줍니다.

5. 값데이터에 '2'를 입력 후 '확인'을 클릭 합니다.

이제 레지스트리 편집기 프로그램을 종료해줍니다.

6. 윈도우 검색창에 '전원 관리 옵션 선택'을 입력 후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 합니다.

7.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8. 프로세서 전원 관리 - 프로세서 성능 강화 모드 - 효율적으로 활성화 됨 설정을 해줍니다.

보통은 설정이 '적극적'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걸 '효율적으로 활성화 됨'으로 변경해주면 '성능 강화 모드'가 꺼집니다.

'보장될 때 적극적으로 효율화 됨' 쪽으로 갈 수록 더욱 엄격하게 성능강화가 되지 않도록 제어합니다.

원하는 설정 대로 적용 후 확인을 눌러 줍니다.

터보 부스트는 CPU의 작업 처리량이 많을 때 순간적으로 오버클럭을 하는 기능인데요.

데스크탑은 쿨링 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괜찮지만 노트북처럼 얇고 좁은 공간에 쿨링 처리가 부실한 모델은 터보 부스트 때문에 CPU 발열이 발생하여 팬이 빠르게 회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땐 터보 부스트를 꺼 주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성능을 내주더라고요.

방법은 앞에 설명한 성능강화모드 보다 간단합니다.

아까 설명했던 '전원 옵션 설정'에서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99%'로 설정해주면 됩니다.

만약에 80%, 70% 등으로 설정할 경우 언더클럭(클럭제한)으로 설정하는 건데요.

필요에 따라서 80%로 설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노트북의 경우 CPU 클럭을 100%로 설정해도 발열 해소가 되지 않아서 발열 처리로 인한 쓰로틀링으로 인해 오히려 더 버벅거리기도 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윈도우 노트북 팬 소음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성능강화모드, 터보 부스트 끄는 설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