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Me SSD 하이닉스 P41 노트북에 사용 후기
최근에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면서 P41을 장착했습니다. 2TB 모델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가 느꼈던 점을 정리합니다.
우선 저는 유튜버처럼 전문적인 측정 장비로 비교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체감에 의존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이미 PCIe 4.0 SSD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는데요.
기본 탑재 램이 D램 리스이니까 P41로 바꾸면 속도차이가 체감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노트북에 ssd를 장착시킨 후 매우 얇은 구리판도 부착하였습니다.
그리고 P41을 메인보드에 추가하였고 이곳에도 윈도우11, 오버워치2, 프리미어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였습니다.
체감을 못 느꼈던 부분
부팅 속도 체감
전혀 못 느끼겠습니다. 전문 유튜버가 실험 한 내용을 봐도 그렇고 제가 직접 사용해봐도 빨라진 걸 못 느끼겠습니다.
기존에 탑재된 PCIe 4.0 SSD가 디램리스 제품이었는데도 부팅 시간은 둘 다 동일한 15초가 나오더군요.
그러나 ssd 저장 용량이 커지거나 시작프로그램이 많아진다면 P41이 더 빠르게 부팅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게임 로딩 체감
이것도 로딩 체감 전혀 못느끼겠습니다.
오버워치2를 플레이 해봤는데 게임용을 구입한다면 의미 없을 것 같네요.
속도가 빨라진 걸 느낀 부분
프로그램 설치
윈도우11 OS, 대용량 게임, 프리미어 프로 등 프로그램을 설치 할 때 완료 된 시간이 빨라진 걸 느꼈습니다.
특히 윈도우11을 설치할 때 체감이 빨랐는데요.
'벌써 설치가 끝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빨랐습니다.
기본 탑재된 SSD보다 훨씬 속도가 빨랐어요.
작업시 성능 체감
프리미어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저는 8K 30fps 동영상을 다루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불러올 때 체감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불러올 때 사이즈가 크면 로딩 시간이 꽤 걸릴 때가 있죠.
다만 영상 추출 시간은 체감이 안됩니다.
결론
하이닉스 P41은 PCIe 4.0 규격 SSD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합니다.
노트북에 탑재된 SSD 속도는 P41보다 느린 제품이 탑재된 경우가 많습니다.
부팅, 게임을 할 땐 체감하기 어렵지만 대용량 파일을 다뤄야 하는 업무는 속도가 향상된 걸 체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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