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피자 후기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트리플치즈 피자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트리플치즈 피자
예전에 냉동피자를 사 먹어봤다가 퀄리티가 너무 별로여서 안 사 먹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냉동피자도 많이 발전해서 배달 피자 대신에 먹을 수 있는 정도까지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1판당 7,500원 정도네요.
저는 배달피자는 피자스쿨 많이 사먹었는는데요.
피자스쿨 보다 대략 2,500원 정도 저렴하네요.
애슐리에서 홈스토랑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어떤 분이 개발한 피자인가 보네요.
특별한 토핑은 없고 치즈 3종류가 들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 모짜렐라
- 체다
- 고다
근본 치즈들만 이렇게 모여있네요.
저는 다른 토핑이 들어있는 것 보다 치즈만 들어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나중에 제가 필요한 토핑은 따로 구입해서 올려먹곤 하거든요.
저는 다른 토핑이 들어있는 것 보다 치즈만 들어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나중에 제가 필요한 토핑은 따로 구입해서 올려먹곤 하거든요.
언제든지 내맘대로 토핑을 올릴 수 있는 피자니까 좋아합니다.
포장 뒷면에 조리법이 설명되어있네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190~200ºC 온도에서 8~10분 동안 익혀주면 됩니다.
저는 집에 컨벡션 오븐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 데워서 먹으면 되겠네요.
비닐 패키징이 압축 형태로 잘 되어있어서 웬만해서 위에 올려진 토핑이 자리를 이탈할 일이 없겠네요.
수직으로 보관해도 괜찮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밀봉이 잘 되어있어요.
피자 재료 구성은 간단하네요.
- 토마토소스
- 치즈 3종
- 이탈리안 파슬리
컵라면 비닐 뜯는 것 처럼 이음새 부분을 잡아서 힘을 주면 쉽게 뜯어집니다.
저는 이걸 그냥 먹진 않고 토핑을 하나 더 추가해서 먹을 겁니다.
집에 있는 블랙올리브를 추가로 올려 먹으려고 해요.
올리브 토핑을 추가하니 좀 더 맛있게 생겼네요.
점점 피자가 맛있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오븐 안에서 치즈가 녹고 도우 내부에 있는 기포가 터지면서 마치 피자가 살아있는 것 처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먹어본 소감
이렇게 냉동피자가 완성되었습니다.올리브를 토핑으로 얹은게 신의 한수 였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네요.
피자 비주얼 미쳤군요.
크기는 레귤러 사이즈 정도로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둘이서 먹으면 적당한 양입니다.
오븐에 갓 구워낸 피자라서 그런지 치즈가 쭉쭉 늘어납니다.
먹어보고 느낀 점은 전형적인 미국식 치즈 피자 느낌이었습니다.
치즈의 쫄깃한 식감, 고소한 풍미가 강조된 형태로 흡사 시카고 피자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시카고 피자에 비하면 토마토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냉동피자 퀄리티가 좋아서 충격을 받았네요.
애슐리가 외식 사업도 병행하기 때문에 식당에 균일한 퀄리티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이런 냉동 피자도 잘 만들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밖에서 파는 피자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뷔페 식당에 가면 나오는 피자도 이런 피자로 납품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거운 식감의 피자입니다.
도우 두께는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가장자리 빵 끝 부분이 퍽퍽할 수도 있겠지만 치즈가 워낙 많이 들어있어서 밸런스는 적당한 느낌이었어요.
다음에는 여기에 페퍼로니까지 올려서 먹으면 완벽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결론은 냉동피자 7,500원 가격 치고 밖에서 파는 피자와 거의 비슷한 풍미가 난다!
배달피자를 충분히 대체 할만 합니다.
무엇보다 7,500원으로 둘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가 미쳤네요.
피자 외식업계가 냉동피자 때문에 힘들다고 하던데 그럴만합니다.
저는 앞으로 냉동피자 자주 사먹을 생각입니다.
이렇게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트리플치즈 피자 리뷰를 이야기 했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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