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굿즈 도도 에어라인 에코 가방 후기 (닌텐도 플래티넘 포인트)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끔씩 플래티넘 포인트와 굿즈를 교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플래티넘 포인트는 닌텐도에서 서비스 하는 일부 게임의 미션을 클리어 하면 모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물의 숲 도도 에어라인 에코백은 꽤 인상적이 굿즈였습니다.
공개한지 1시간만에 품절이 되었던 걸로 기억을 하네요.

운이 좋게도 동숲 굿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장은 단순했습니다. 비닐 포장으로 간단하게 포장 되었네요.

제품 포장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

'세탁하지 말아 주십시오.'

라고 적혀있습니다. 패브릭 소재인데 세탁을 하지 말라니요.

쉽게 더러워질 일은 없겠지만 좀 황당했습니다.

제품 변질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표기한 것이겠죠.

폴리에스테르 소재라고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폴리에스테르 원단은 다림질, 표백제(과탄산소다) 사용 금지입니다.

세탁은 해도 되지만 일반 중성 세제를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가방을 접는 방법도 설명되어있네요.

세번 접어서 돌돌 말은 후 고무밴드로 고정시키는 형태입니다.

닌텐도 굿즈는 처음 받아봤는데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광이 나는 패브릭 소재를 쓴 듯 하네요.

크기는 대략 이 정도. 성인 남자 손을 대봤을 때, 마트에서 구입하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와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는 딱 적당한 용량이더군요.

집에 있는 13인치 노트북을 올려놓았을 때 약간 큰 정도.
15인치 노트북이었다면 거의 딱 맞았을 것 같네요.

노트북을 집어 넣어봤을 때 내부 공간이 널널했습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겠네요.

설명서에는 최대 7kg 하중을 버틸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제품 퀄리티도 좋고 재질도 두꺼워서 날카로운 물건만 아니면 꽉꽉 채워넣어도 웬만해선 터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라고 설명 되어있는데 꽤 튼튼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손잡이 부위였습니다.
패브릭 손잡이 부분은 얇을 경우 무거운 물건을 쥘 때 손가락이 아플 수 있는데, 천의 면적이 넓어서 손에 쥐어도 스트레스는 덜 할 것 같았어요.

사용하지 않을 때 접는 방식 좋았습니다.
돌돌 말아서 가방에 붙어있는 고무 밴드로 묶어주면 됩니다. 부피를 최소화 시킬 수 있어서 여행 갈 때 써먹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역시 고객의 불편함까지 생각해주는 도도에어라인!!

닌텐도 무료 굿즈 제품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실용성이 좋고 퀄리티가 만족스러워서 평소에 장바구니로 자주 사용하려고 합니다.
길가다 이 가방을 보신 분이라면 '동물의 숲'인데? 알아보시는 분도 계시겠죠?

이렇게 동숲 굿즈 도도에어라인 굿즈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