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치료제 오티렌F정 부작용 및 효과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오티렌F정
출처: 대원제약 |
오티렌F정 의약품은 위염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죠.
유효성분은 애엽(약쑥) 추출물을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특정 성분만을 사용 하는 것이 아니라 애엽을 이소프로판올 추출 방식을 이용하여 성분을 뽑아냈고 이를 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엽 추출물이 위염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애엽(약쑥)
애엽 약재는 국내에서 오랫동안 한의학 약재로 쓰여왔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뜨겁고 독이 없으며 복통에 효과적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애엽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정말 효과가 있는지 2004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연구를 진행하였고 실제로 위장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이 밝혀지면서 전문치료제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최초 애엽 성분 위염치료제는 '스티렌정'이라는 제품입니다.
오리지널 약은 스티렌정이며, 이를 카피한 약이 오티렌F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스티렌정 의약품에 대하여 정보 글을 작성한게 있는데요. 사실상 효과, 부작용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은 아래에 링크를 남겨 놓을게요.
스티렌정, 오티렌F정 차이
- 스티렌정
- 에탄올 추출 방식
- 1일 3회 복용
- 오티렌F정
- 이소프로판올 추출 방식
- 1일 2회 복용
두 약의 추출 방식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아마도 오티렌F정이 특허를 피하기 위해서 추출 방식을 다른 방식으로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애엽추출물을 이용한다는 것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티렌F정은 1일 2회 복용으로 약의 성능을 개선 시킨 제품으로 위장약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는 '플로팅 타블렛' 기술을 특허로 냈기 때문입니다.
플로팅 타블렛 기술
플로팅 타블렛 기술은 부력을 이용하여 약을 물 위로 띄우는 기술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약은 물 위에 계속 떠있는 상태로 천천히 녹게 됩니다.
물 위에 떠있는 약은 뱃속 위장 점막의 제일 윗부분부터 천천히 약물을 닿게 하여 위장 전체적으로 골고루 약을 바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약 대비 약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죠.
이를 위염 치료제에서 처음 도입한 게 '오티렌F정'이며, 오리지널 약인 '스티렌정'도 다른 방식의 플로팅 타블렛 기술을 활용하여 '스티렌투엑스정' 신제품을 내놓습니다.
정리하자면, 애엽을 이용한 위장약은 '스티렌정'이 먼저 개발하였으며 좀 더 약효과를 개선시킨 제품이 '오티렌F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티렌F정 부작용
애엽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은 현재 대부분 병원 처방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위장약 대비 부작용이 적고 위염 재발률이 낮기 때문인데요.
애엽 추출물의 강력한 위장 점막 회복 능력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사람들에게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팽만
- 소화불량
- 속쓰림
- 속이 메쓱거림 (오심)
- 구토
- 어지러움
- 간수치 증가
- 전신 부종
이러한 부작용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주 이상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2주 동안 복용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며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내용 요약
오티렌F정은 애엽(약쑥) 천연 약재로 만든 위염 전문 치료제입니다.
기존에 있던 '1일 3회' 복용 방법을 '1일 2회' 복용 횟수를 줄여서 편의성을 개선시켜서 위염 치료제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생약 성분을 활용한 치료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매우 적으며, 기존 약 대비 위염 재발률이 낮은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럼에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 복약지도를 잘 준수하여 먹어야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티렌F정 의약품 정보를 이야기하였습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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