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카리토포텐 효능 및 부작용 전립선약 원료

출처: 동국제약

카리토포텐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전립선비대증약 입니다.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죠. 건강기능식품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영양제가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강호동, 김성주 광고로 신뢰도가 급상승 하였죠.

저도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광고를 보고 전립선에 좋다고 알게 되면서 이 약의 원료 성분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카리토포텐은 유럽 독일어 언어권(Dach) 국가에서 먼저 개발된 약입니다.

주요 성분을 보면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라고 적혀있죠.

'쿠쿠르비트종자유'는 호박씨앗 기름을 뜻합니다. 카리토포텐의 원료는 호박씨로 만든 생약성분입니다.

호박씨

유럽 독일어권 국가에서는 옛날부터 민간요법으로 호박씨를 먹어서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의학적으로 검증되기 시작하면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으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었습니다.

Dr. med. Martin Leibbrand

2019년 독일의 비뇨기과 전문의 '마틴 라입브란트(Martin Leibbrand)'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 60명에게 12주 동안 호박씨 추출물을 복용하게 하였고 그 경과를 관찰하였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소변 후 잔뇨량을 측정하였는데요.

그 결과 약 25% 잔뇨량이 줄어든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즉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량이 줄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환자도 체감적으로 소변 본 후에도 소변 마려움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랏츠 의과대학교

2015년 오스트리아 그랏츠의과대학교 약리학 연구에 따르면,

식물 생약 성분을 활용한 임상 시험에서 전립선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위의 식물 재료를 활용한 추출물을 복용한 시험이었으며 기존 비뇨기과 학회에서 권고하지 않았던 식물 원료들이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하는 연구였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이런 식물성 생약 성분들이 어떤 신체 작용 매커니즘으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완화되는 것인지 아직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사용 되던 방식이 점차 과학적 검증이 되기 시작하면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지역에서 흔하게 먹는 약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카리토포텐 및 호박씨 추출물에 대하여 보고된 부작용은 없습니다.

12개월동안 장기간 카리토포텐을 복용한 임상연구에서도 이상 징후는 없었습니다.

생약 성분으로 제조 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전립선 치료제로 사용되던 탐스조신, 피나스테리드 대비 부작용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조기 증상 1차 치료 방법으로 좋습니다.

이렇게 카리토포텐의 효능과 부작용, 원료에 대하여 이야기 해봤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에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