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흡수율 (필름 vs 알약), 글루타치온 부작용 정보

글루타치온 생체 이용률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 항노화 효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영양제죠.

알약 방식과 필름 방식이 있는데 이것에 대한 흡수율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경우도 많죠.

일반적으로 의약품이 아닌 영양제로써 복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영향은 적은 편이지만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글루타치온 생체 이용률

글루타치온 영양제를 이용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죠.

알약 형태로 먹는 구강 복용 방식, 그리고 입안 점막에 필름을 붙이는 방식.


경구 복용 방식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로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201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치온의 체내 흡수율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54명 실험자를 대상으로 250mg 또는 1,000mg 용량의 글루타치온을 복용하게 한 후,

6개월 동안 경과를 관찰하였는데요.

그 결과 250mg 저용량을 먹든지 1,000mg 고용량을 먹든지 혈액 내 글루타치온 수치가 상승하였습니다.

  • 250mg - 17% 상승
  • 1,000mg - 30% 상승

250mg의 낮은 용량 만으로도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영양제 복용을 중단 할 경우, 1개월 후에는 혈중 글루타치온 수치가 원래대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즉 글루타치온 영양제는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복용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알약모양의 글루타치온은 1알에 500mg가 들어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의 신체 저장에 대한 경구 글루타치온 보충의 무작위 대조 시험 - PubMed (nih.gov)



구강 내 점막 부착 방식

점막 부착 방식은 글루타치온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새롭게 도입 된 방식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위장에 있는 위액에 의해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되어 정작 영양소를 흡수를 하는 소장 부위 까지 도달 하기 전에 많은 영양소가 파괴 되는 것이 단점인데요.

입안 점막 부위에 셀룰로오스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글루타치온을 흡수합니다.

이렇게 하면 위장을 거치지 않고 점막에 있는 모세관을 통해서 영양소가 흡수됩니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교 로고
파비아 대학교
2015년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에 따르면,

셀룰로오스 필름 점막 부착 방식의 흡수율은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 10분 경과 - 55% 흡수
  • 30분 경과 - 70% 흡수
매우 빠른 속도로 온전히 혈중 글루타치온 농도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방식은 실제 병원에서 전문 치료 용으로 약을 처방할 때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구강 점막의 글루타치온 흡수 증강 및 피부 색소 침착에 미치는 영향: 임상 검토 - PMC (nih.gov)


결론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글루타치온 영양제를 먹든지 간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필름 부착 방식이 알약보다 흡수율이 높지만 비싼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더 나은지는 잘 판단해서 결정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루타치온 부작용

우리가 영양제로써 이용하는 글루타치온은 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혈관을 통한 주사 투여 방식에서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경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 위장 장애 (복통, 소화불량)
  • 알러지 반응 (두드러기, 가려움)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영양제 복용을 중단하여 병원에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글루타치온 흡수율과 부작용 정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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