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법 2가지 방법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시기는 40대부터

40대 시기에 접어들면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쌓이게 됩니다.

뇌에 퍼진 아밀로이드가 70~80%까지 도달하게 되면 인지능력을 상실한 치매 판정을 받게 됩니다.

아래 치매환자와 정상인의 두뇌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치매 정상인 두뇌 비교
아밀로이드 PET, Tau 촬영
출처: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 위쪽 사진: 정상인 두뇌
  • 아래쪽 사진: 치매환자 두뇌
위의 있는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치매 환자는 색상이 눈에 띄게 진하게 표시된 걸 볼 수 있죠.

아밀로이드, Tau 퍼져있고 두뇌가 심각한 손상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독성 물질이라고 알았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아밀로이드 제거 하는 치료를 진행해보니 증상은 그대로였습니다.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분비되는 이유는 뇌 손상을 막기 위해서 몸에서 아밀로이드가 분비되도록 나온다는 것이 최신 의학계의 동향입니다.

결론적으로 두뇌가 아밀로이드가 분비되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식사 후 항상 양치질을 해서 입안 세균 번식을 하듯이 두뇌도 마찬가지로 아밀로이드가 분비되지 않게 항상 해야 하는 행동 2가지가 있습니다.

이것만 잘 따라하시면 치매 위험성으로부터 멀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최소 8시간 이상 수면

잠은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두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의 주름이 퍼지면서 뇌에 쌓인 노폐물을 림프관을 통해서 배출합니다.

한참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텐데요. 깨끗하게 청소 된 두뇌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감정도 크게 완화 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로고
미국 국립보건원

2018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실험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에 따른 아밀로이드 단백질 분비량을 관찰하였습니다.

그 결과 부족한 수면은 두뇌 손상에 매우 치명적이었고 특히 만성 수면 장애 환자의 경우 더욱 치매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아래에 있는 그래프 자료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에 따른 아밀로이드 단백질 수치 비교
출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코올중독연구소
수면 시간에 따른 아밀로이드 단백질 관찰량을 보면 수면 시간이 길어질 수록 관찰되는 아밀로이드 수치가 줄어든다는 것을 볼 수 있죠.

최대 15% 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수면장애 환자와 치매 환자의 아밀로이드 관찰 비교입니다.

수면장애(SH), 치매(ORAD) 환자의 아밀로이드 관찰 비교
수면장애(SH), 치매(ORAD) 환자의 아밀로이드 관찰 비교
두 환자간 아밀로이드 관찰 부위는 차이가 있지만 두뇌 중심 부위에 있는 '해마'에서 공통적으로 아밀로이드 분비가 나타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해마는 장기 기억을 관찰하는 기관으로 이 부위가 손상되면 더 이상 새로운 기억을 받을 수 없고 과거의 기억만 하게 됩니다.

이는 결론적으로 만성 수면장애는 치매로 연결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죠.

충분히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룻밤의 수면 부족 후 인간 뇌에 β-아밀로이드 축적 - PMC (nih.gov)



한국인은 유독 잠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잠은 죽어서 자면 된다.'

'4당5락'

라는 말이 있듯이 말이죠.

그러나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도 부족한 잠 때문에 치매에 걸리는 사례는 아주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입니다.

김우중 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한 똑똑한 인재였지만 대우그룹을 이끌어가면서 잠도 줄이면서 부지런히 일했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죠.

그렇게 잠을 줄이면서 일한 결과는 말년에 치매가 찾아왔고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달리기 운동

치매 예방법 유산소 달리기 30분

유산소 달리기 운동은 BDNF 단백질 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BDNF는 '뇌 유도성 신경영양인자'의 영어식 약자 표현으로 말 그대로 두뇌의 활동의 핵심 단백질입니다.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이 되면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는 줄어들고 죽는 세포의 숫자는 점차 늘어납니다. 이 때 뇌세포도 함께 죽으면서 나이가 들면 인지 능력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운동 전,후 BDNF 수치 비교 (치매예방법)
운동 전,후 BDNF 수치 비교
출처: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39(4):728-734, April 2007.

달리기 운동을 30분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두뇌에도 달리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뇌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 빠른 심박수로 인해 다량의 혈액이 뇌로 공급이 되면서 뇌는 더 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 BDNF를 분비하게 됩니다.

의사, 뇌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매일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 텍사스 공과 대학교
텍사스 공과 대학교

2007년 미국 텍사스 공과대학교 보건대학에서 실험을 하였는데요.

15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30분간 달리기를 하여 혈액 내 BDNF 수치를 관찰하였습니다.

그 결과 BDNF 수치는 30%가 증가하였는데요.

대신에 조건이 있었습니다.

말을 하기 힘들 정도로 숨이 찬 상태를 유지해야 BDNF 단백질이 분비 되었습니다.

숨이 차지 않는 수준의 가벼운 운동에서는 BDNF 수치에 차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급성 운동이 혈청 뇌 유래 신경 영양 인자 수치 및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 - PubMed (nih.gov)



이렇게 치매 예방법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수학 계산을 하거나 단어를 외우는 방법이 치매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상식이었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충분한 수면과 유산소 운동만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치매의 위험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에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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