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강인 손흥민이 신는 축구화 제품

손흥민 선수는 아디다스 모델로 계약이 되어있죠.

아디다스에서는 2023년 손흥민 전용 시그니쳐 축구화 'X(카오스) 크레이지패스트 HMS.1' 모델을 출시합니다.

*'X'는 '카오스'라고 읽습니다.

'카오스(X) 크레이지패스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손흥민의 이름과 유니크한 색상으로 조합한 축구화죠.

23/24 시즌 후반에는 다른 색상의 축구화를 신었는데요.

2024년에 출시한 아디다스 X 크레이지패스트 엘리트 모델입니다.

초경량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스프린트가 많은 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신발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랫동안 아이다스 스피드 사일로 (스피드에 특화된 브랜드) 모델을 사용해왔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오랫동안 나이키 팬텀 베놈 엘리트 모델을 신었습니다.

뮌헨에 이적하지 전까지 무려 팬텀 베놈 1세대 모델을 4년 동안 신고 활동했는데요.

이 축구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발끝 부분에 미세한 돌기가 형성되어있고,

발등 부위에 13개의 블레이드가 마치 면도날처럼 날이 역방향으로 서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이유는 발 끝 부위의 미세 돌기는 마찰 계수를 높여서 볼 컨트롤을 높였습니다.

발등에 있는 블레이드는 슈팅 시 발등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하여 더 강한 킥력, 스핀감을 낼 수 있게 해줍니다.

단점은 이로 인해 무게가 조금 늘어났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수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축구화를 골라야겠죠.

무게가 약간 증가하지만 볼 컨트롤이 정교한 신을지 극단적으로 중량을 줄인 가벼운 신발을 신을지 말이죠.

아디다스 X 크레이지패스트를 신은 이강인 선수

이강인 선수는 축구화를 딱히 가리는 거 없이 다양하게 신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X 크레이지패스트 축구화를 신은 모습이었죠.

그런데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뛸 때는 '아이다스 프레데터 엘리트'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일단은 아디다스 모델이므로 아디다스 신발을 신는 것은 맞지만 다른 모델의 신발을 신고 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엘리트 축구화는 나이키 팬텀 베놈과 경쟁 모델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발등 부분에 돌기가 나와있는 걸 볼 수 있죠.

이로 인해 마찰계수, 반발력을 높여서 볼컨트롤, 스핀, 슈팅 능력을 향상 시키는 모델입니다.

지단, 베컴, 제라드, 벨링엄 등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주로 신는 신발로 유명합니다.

이강인 인스타그램에서도 아디다스 새시즌 프레데터 축구화를 신고 테스트 하는 모습을 공개 했는데요.

어쩌면 축구화를 구분하지 않고 신는 선수인지 최근에 X 크레이지패스트 모델로 바꾼건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선수의 축구화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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