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5 포탈 장점 및 단점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적응형 트리거 지원

출처: Arthur Winer 유튜브 채널

포탈 구입을 고민하는 가장 큰 요소가 듀얼센스 지원이죠.

큰 화면을 가운데에 놓고 양손에 패드를 쥐면서 햅틱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기입니다.

덕분에 누워서도 햅틱 피드백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기이죠.

스마트폰에 게임패드 연결하는 서드파티 제품은 듀얼센스 같은 진동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플스5 듀얼센스에서 가장 극찬을 하는 부분이 진동, 트리거 감각인데 생각보다 이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습니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 진동을 지원 하는 걸 알면 진지하게 고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워서 엘든링 진동을 느낀다고 생각해보세요.

누워서 원신을 즐길 때에도 진동이 느껴집니다.

헬다이버즈2 누워서 트리거 감각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누워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기입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국내 정식 출시가 되면 바로 예약 구매 할 계획입니다.

유선 이어폰 미지원

충전용 USB 포트가 있지만 여기에 USB 이어폰을 꼽아도 소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 입니다.

대신에 3.5mm 이어폰 단자는 있기 때문에 유선 이어폰은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SpawnPoiint 유튜브 채널

블루투스 미지원

블루투스 칩셋은 탑재되었지만 에어팟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 연동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플스5 전용 이어폰, 헤드셋으로만 통신 지원하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는 중입니다.

또다시 시작된 소니 독점 하드웨어가 여기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 4시간

해외 리뷰어 Open Surprise 유튜브 채널에서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을 측정해보았는데요.

사용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밝기 최대
• 스피커 볼륨 최대
• 햅틱 피드백 최대
• 마이크 음소거

출처: Open Surprise 유튜브 채널

대략 4시간 5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4시간 배터리 성능은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닌텐도 스위치 OLED버전도 젤다 야숨 왕눈을 플레이 할 때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더구나 배터리 수명은 사용이 많을수록 점점 최대 용량이 줄어들죠.

그렇다면 쓰면 쓸 수록 4시간도 안되는 배터리 수명이라는 점 입니다.

물론 밝기, 볼륨, 햅틱 피드백 조절을 한다면 배터리 시간은 늘어날 여지는 있습니다.

결론

플스5 포탈 기기 자체는 참 계륵 같은 제품입니다.

누워서 듀얼센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대체제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죠.

야외에서 앉아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노트북, 태블릿으로 PS remote 앱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듀얼센스를 유선으로 노트북에 꽂으면 햅틱 피드백 진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죠.

겨우 눕겜 하려고 30만원을 투자한다?

이 부분은 사람의 따라서 가치가 다를 것 같습니다.

각자 생활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 하는 것이죠.

어떤 사람은 미러링 기능밖에 없는 쓰레기 제품 취급을 할테고

어떤 사람은 가족들에게 TV를 뺏겼을 때 좋은 대체 수단으로 인식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적인 부담은 됩니다만

• PS5 인터페이스 U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
• 누워서 듀얼센스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점

이 2개의 가치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