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토마토 치즈크러스트 버거

맥도날드는 매분기마다 시즌 햄버거 제품을 출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번에 창녕갈릭버거를 먹었을 때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새 시즌 메뉴가 나왔길래 먹어봤네요.

새로 런칭한 시즌 메뉴라서 그런지 버거 이름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근데 참 버거 이름도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기네요...

버거 사이즈는 1955버거, 빅맥 이랑 비슷합니다.

버거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 안에 종이로 한번 더 둘렀습니다.

생김새는 되게 먹음직스럽네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구성에 생토마토가 빠졌고 그 대신에 토마토 치즈스틱이 들어가 있습니다.

생김새는 치즈스틱 같이 생긴게 2개가 들어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안에 토마토 소스 + 치즈 조합이 들어있는 것이겠죠.

한입 베어 물어봤습니다.

한입 왕! 하고 물었는데 안에 있는 스틱이 터지면서 토마토치즈가 튀어나오더군요.

안에 들어있는 소스 양은 그렇게 많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치즈가 가득찬 그런 걸 생각했는데요.

토마토 소스가 섞여서 그런지 쭉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꾸덕꾸덕한 소스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음... 맛을 표현하자면,

예상 되는 맛입니다.

상하이버거와 맛이 비슷하고요.

대신에 치즈의 고소한 맛이 강조되었습니다.

상하이버거는 치즈가 안 들어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상하이버거를 먹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러스트 한 맛이 난 것도 아니었어요.

흠 상하이 버거를 좀 더 재밌게 구성한 햄버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맥도날드 시즌 버거 중에서 창녕갈릭버거가 제 취향에 맞는 메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