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현직 경기남부경찰청장 위너즈 코인 최승정 연루 봐주기 수사 의혹

위너즈 코인 핵심인물 최승정과 연루된 유명인 폭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현직 고위급 경찰과 커넥션이 된 의혹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인물은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입니다.

2023년부터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홍기현은 당시 위너즈 코인 대표 최승정과 만난 증거 사진이 있습니다.

홍기현, 최승정 관계

최승정은 경기남부경찰청장에서 홍기현과 청장실에서 미팅을 한 사진을 최승정의 SNS 계정에 자랑스럽게 공개하였습니다.

최승정, 홍기현, 유덕준(위너즈 이사)

출처: 최승정 인스타그램 계정

청장실 좌석에 앉아있는 최승정

아주 웃기는 상황이죠.

마치 자신이 경찰인 마냥 청장실 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도 자랑스럽게 공개했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을 정도면,

단순히 모르는 사이는 아닐겁니다.

청장실 안에서 저렇게 맘대로 사진을 찍다니요.

상당히 친한 사이라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뿐 만이 아닙니다.

홍기현 청장은 2023년 국정감사 때,

이재명 수사를 의도적으로 소홀히 진행 한 것이 아니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경기신문

고의적 부실 수사로 이재명을 '불송치' 했다는 의혹이 있죠.

불송치: 검찰에 수사를 넘기지 않고 경찰선에서 수사를 끝내는 것.

최승정 봐주기 수사 의혹

정말 심각한 상황은 최승정이 최근에 경찰 수사를 받은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

출처: 동아일보

최승정은 김포경찰서에서 수사중이라는 동아일보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참고로 '김포경찰서'의 상급기관은 '경기남부경찰청'입니다.

홍기현이 청장으로 있는 곳이죠.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
홍기현 청장, 김포경찰서 관할

그렇다면 최승정은 홍기현과 친분이 있는 관계인데,

홍기현이 지휘하는 김포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이해가 되시죠?

홍기현 청장 해명 기사

논란의 사진이 커뮤니티에 퍼지자,

홍기현 청장과 위너즈 인물과 같이 찍힌 사진에 대하여 해명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

출처: 동아일보

홍기현 청장은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친한 고향 선배가 자기 아들을 데리고 사무실에 들린다고 하여 허락 하였고,

최승정도 같이 왔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의혹이 나오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라 지휘하고 있다고 답변 하였죠.

최승정, 홍기현, 유덕준

친한 고향 선배 아들라면 누구를 얘기하는 걸까요?

오른쪽 인물 '유덕준'을 얘기하는걸까요?

'유덕준'도 마찬가지로 위너즈 공동 대표이사로 등록되었던 증거가 있습니다.

홍기현 청장님은 최승정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유덕준도 위너즈 인물입니다.

만약 고향 선배 아들이 유덕준 위너즈 이사라면,

위너즈 수사 제대로 못하실 것 같은데요?

그렇게 친분이 있는 선배의 아들을 엄중히 수사할 자신 있으세요?

그리고 그 말을 국민들이 신뢰 할까요?

현재 위너즈는 자신들이 스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파퀴아오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사람들을 속이기까지 하였습니다.

파퀴아오 공식 에이전시 엠피프로모션 측에서도 해당 사진은 무단 사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기현과 박성호

박성호는 '청년페이' 코인게이트의 주요 인물이죠.

박성호가 위원장으로 있는 '한국청년위원회' 행사 주최를 경기남부경찰청(홍기현 청장)에서 주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홍기현이 주관한 마약퇴치 행사에서 박성호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왜 하필 다른 행사 진행자도 많았을텐데 박성호랑 같이 일을 했을까요?

홍기현 측으로 추정 되는 익명의 분이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하는군요.

익명의 분이 홍기현 청장님은 '노엑시트 토크콘서트' 행사를 주최한 적이 없다는 댓글을 남기셨는데요.

사실 확인을 위해서 해당 기사를 누가 작성했는지 찾아봤습니다.

찾아본 결과 해당 기사는 '박성호' 본인이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박성호 단독기사 직접 작성

'제보왕' 이라는 뉴스 배포 서비스에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위원장' 이라는 기자 이름으로 기사를 업로드한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해당 기사는 돈만 주면 다른 언론 기관에 배포할 수 있나봅니다.

아마도 80~100만원 돈을 지불하여 여러 뉴스 언론에 배포한 것으로 보이네요.

기사의 제일 아래 이메일 주소에는

inent365@naver.com

이라고 적혀있는 주소가 있네요.

'inent365' ID를 구글에 검색해봤습니다.

구글 inent365 검색

박성호 블로그가 뜹니다.

박성호가 '시사매거진' 기자 시절 때 쓰던 이메일 주소도 찾아봤습니다.

박성호 시사매거진 기자 시절 이메일

역시,

inent365@sisamagezine.co.kr

이메일 주소가 나오네요.

결론은 박성호가 자신을 행보를 알리기 위해서 스스로 기사를 작성하고 배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더 박성호, 홍기현의 관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박성호 본인이 쓴 기사에 왜 굳이 '홍기현'이라는 이름을 집어넣은걸까요?

상식적으로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면 홍기현이라는 이름을 넣지 않고,

'경기남부경창청'이 주최하였다고 작성 했을텐데 말이죠.

도대체 홍기현, 박성호 둘이 무슨 관계죠?

박성호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이름을 막 집어넣은건가요?

참고로 박성호는 최승정과도 긴밀한 인연이 있는 사람으로 의심되는 인물입니다.

박성호는 최승정과도 관계가 있고 피카코인 사기 범죄 주동자인 '송자호'와도 인연이 있는 인물입니다.

박성호와 송자호는 어깨동무를 하여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박성호가 주최한 국민의힘 행사에 최승정이 참석함

위에 사진들을 보시다시피 지속적으로 인연을 갖는 사람들이 전부 코인과 연관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홍기현 청장도 코인 카르텔에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생깁니다.

두번 우연은 우연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 위원장 정체 (시사매거진 김길수, 최승정)

위너즈 코인 명단 리스트 (최승정, 강호동, 김병만)

유튜버 오킹 위너즈 스캠 코인 사건 정리 (장사의신 은현장 사기 사건)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 청년페이 코인게이트 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