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알아본 꿀생강차 효능 및 부작용
감기에 걸렸을 때 흔히 꿀생강차를 많이 마십니다.
꿀 성분이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 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죠.
씁쓸하면서 달콤한 생강차의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꿀과 생강이 주요 성분이므로,
각 재료의 효능을 조사하였습니다.
꿀의 효능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꿀에 효능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이 있는데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 심혈관 질환 개선: 꿀의 GI수치는 65, 설탕의 GI 수치는 55입니다.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설탕보다 건강한 단맛을 냅니다. - 기침 증상 완화
- 위장 질환 완화
- 항우울, 항경련, 항불안
- 상처 치유: 상처부위에 꿀을 바르면 상처 회복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화상 부위 치료에 더 효과적입니다.
꿀에는 설탕과 동일한 성분이 들어있지만,
그 밖에도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철, 아연, 항산화, 항균제 등의 성분들이 혼합된 식품이죠.
그래서 액상과당 설탕을 먹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건강에 좋습니다.
꿀을 차로 마시면 안되는 이유
꿀을 먹을 땐, 꿀차로 먹는 것 보다 가열 되지 않은 생꿀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미국 테네시 대학교 존 스키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벌꿀의 온도가 높아질 때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합니다.
- 37℃ 벌꿀 성분 200가지 손실
- 40℃ 인버타아제 효소가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 50℃에서 48시간이 지나면 인버타아제가 완전히 분해됩니다.
꿀물차를 마실 때 100℃ 뜨거운 물을 붓고 저어서 마시는데,
몸에서 소화되기도 전에 상당량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이죠.
사실상 설탕을 먹는 것과 비슷하게 되는 것 입니다.
꿀의 부작용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꿀을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할 경우,
당뇨 환자의 경우, 꿀을 섭취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생강의 효능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에서는 생강의 효능에 대해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 효능은 이렇습니다.
메스꺼움 완화
항암 치료를 받을 때 메스꺼움을 느끼는데 생강을 먹으면 부작용 없이 증상이 완화 된다고 합니다.
임산부가 입덧을 할 때에도 생강을 먹으면 약물적 치료 없이도 증상 완화가 된다고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
변비
생강을 섭취하면 변비 증상에 도움이 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복부 팽창 증상의 원인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항노화
생강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성분은 자유라디칼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몸에 자유라디칼 수치가 높아지면 몸에 있는 세포를 손상 시키기 때문에 노화 발생의 원인입니다.
항염증
생강 안에 들어있는 400가지 화합물 염증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알려진 연구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호흡기 염증과 관련하여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생강차로 마셨을 때 영양소 파괴
생강차의 항염증, 항산화 성분 등은 뜨거운 물에 영양소 파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성분들은 상당량의 영양소가 파괴 됩니다.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흡수할 수 있는 영양소에 차이가 있죠.
생강의 부작용
일반적으로 요리에 식재료로 사용되는 건 문제 없습니다.
생강은 쓴맛이 강해서 과잉 섭취를 하기 어렵지만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혈액 응고가 안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일부 영양제 형태로 생강 분말을 많이 드시는 분이 있는데요.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 쇼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존스홉킨스 병원에서는 혈당 조절 환자에게 생강을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건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론
꿀생강차를 마실 때,
꿀의 영양소는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의 영양소는 비타민 성분이 파괴 되지만,
생강의 주요 성분인 항산화, 항노화 성분들은 충분한 섭취가 가능합니다.
생강차에 꿀을 넣는 것 대신에 스테비아를 넣는 것이 더 건강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이렇게 꿀 생강차의 효능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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