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 과자 데니쉬 버터쿠키 vs 버터링 재료 및 가격 비교

데니쉬 버터쿠키는 말 그대로 덴마크에서 만든 버터 쿠키입니다.

덴마크 전체 농수산업 규모중에서 11%가 낙농업일 정도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죠.

덴마크 10대 수출 품목에 포함 될 정도니 말 다했죠.

그렇다보니 데니쉬 버터쿠키도 유명합니다.

버터링 버터 함량

참고로 한국에서 버터 쿠키로 유명한 '버터링'은 버터 함량이 3.5%입니다.

여기에 마가린, 쇼트닝을 첨가하여 사실상 '버터쿠키' 아니라 '마가린쇼트닝 쿠키'라고 보는 것이 맞죠.

데니쉬 버터쿠키 성분 함량

그러나 데니쉬 버터쿠키의 경우 버터 함량이 무려 26%나 됩니다.

성분 구성도 별다른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탄산수소암모늄'은 우리가 제과제빵에 쓰이는 베이킹파우더 입니다.

반죽을 팽창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게 없으면 과자를 만들 수 없습니다.

재료 구성이 단순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갑니다.

반면에 '버터링'은 상대적으로 많은 첨가물이 들어있죠.

버터링의 원재료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버터링은 인위적으로 버터향이 느껴지게끔 여러가지 식품첨가물을 집어넣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니 버터쿠키를 흉내내는 '유사버터쿠키'라는 애길 듣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터링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요.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 약간 비싸더라도 버터 함량이 높은 고품질 쿠키를 먹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고함량 버터쿠키를 제조할 수 있는 이유는 규모가 큰 낙농업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의 경제가 실현이 되니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버터쿠키를 먹을 수 있는 것이죠.

한국은 유럽 국가에 비해서 유제품 소비량이 적습니다.

반면에 유럽은 치즈, 버터는 빵과 함께 먹는 주식입니다.

유럽 사람이 1년에 먹는 우유 소비량이 최소 100kg 이상이니 말 다했죠.

어릴 때 이런 원통형 쿠키 과자는 중산층 서민들이 먹었던 부의 상징이었는데,

요즘은 한국 경제도 발전하게 되면서 부담 없이 사 먹어도 될 정도가 되었네요.

이렇게 버터링, 데니쉬 버터쿠키에 대하여 가격, 원재료 등을 비교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