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권한은 어느 정도 일까? 정당 비대위

비대위는 말그대로 '비상대책위원회'의 약자로 정당을 완전히 갈아엎는 사실상 당내 최고 권력을 맡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당 대표가 사퇴하는 상황은 비상상황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당대표 공석 시 '비대위'를 구성하게 됩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비대위원장에 대한 내용은 당헌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아래 본문은 각 정당별 비대위원장의 권한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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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을 읽어보면 비대위원장은 선출과 동시에 '최고위원회'를 해산시키고 '당대표' 권한을 갖게 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대표의 권한은 무엇이 있을까요?

당대표의 권한은 당내 직무 인사권 및 가장 중요한 '공천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당대표는 직접적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할 수 없으나, 공천위원장을 임명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즉, 당대표 입맛에 맞는 공천위원장을 선정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다보니 정치인들은 국회의원, 장관 자리 등을 차지하기 위해선 당대표에게 잘 보여야겠죠.

총선, 지방선거와 같은 선거기간엔 당대표의 권력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어떨까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마찬가지로 비대위원장은 당대표 권한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민주당 당대표 권한은 국힘보다 더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죠.

역시 당내 직무 인사권 및 '공천권'을 당대표가 쥐고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예산 편성까지고 쥐고 있죠.

사실상 당 내부에서는 제왕적 권력을 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권력을 상호 이해 없이 마음대로 휘두른다면 당원 간에 역풍이 불겠지만요.

비대위원장의 권력은 사실상 정당 대표의 권한과 동일합니다.

이는 국힘, 민주당 모두 같습니다.

그러나 당대표의 권한은 민주당인 좀 더 집중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상대책위원장의 권한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