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해외 평가 정보

개인적으로 저의 인생 영화를 하나 꼽으라면 '아저씨'를 꼽습니다.

10번 넘게 봤는데도 질리지 않습니다.

영화 레옹과도 비슷하면서도 더 깊은 가족애, 현실적인 액션씬 등으로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작품이었죠.

사실적인 액션으로 유명한 '존윅' 감독도 '아저씨'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제작하였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영화 아저씨

그전까진 액션 영화들은 과장된 액션이 많았었는데요.

이 영화 이후로 불필요하고 시간만 질질 끄는 화려하기만한 액션은 모두 제외되었고 급소를 찔러서 죽이는 매우 효율적인 액션을 보여주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최근에 영화 아저씨를 다시 보게 되면서 해외에서 평가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영화 아저씨 해외 평가

영화 아저씨 로튼토마토 지수
리뷰어가 적지만 해외 비평가로부터 신선도 100%

일반 대중 평가 90%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영화 '기생충' 평점이 신선도 99% 청중 평가 90%로 사실상 '아저씨'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걸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매우 저평가 된 영화라는 점이죠.

실제로 해외 평가에서도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저평가 된 작품이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외국인들의 댓글을 발췌 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의 댓글 모음

레딧 커뮤니티

영화 아저씨 해외평가

영화 아저씨 해외평가 (2)

영화 아저씨 해외평가 (3)
영화 아저씨 해외평가 (4)

놀라운 점은 영화 매니아들은 존윅 보다 아저씨를 더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존윅 팬들은 존윅이 낫다고 평가하고 있죠.

아마도 미국에선 '존윅' 액션이 할리우드 액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을 정도로 상징적인 작품이기 때문이겠죠.

많은 리뷰어들의 평가는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 서사의 경우 '아저씨'가 낫고, 사실적인 액션 연기는 '존윅'이 낫다는 것이 중론 입니다.



로튼토마토 댓글

로튼토마토 영화 아저씨 평가
'The masterpiece'

로튼토마토에서는 '레옹','테이큰'을 잘 섞어서 완성된 명작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찾아보면 '마스터피스' 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스토리 라인이지만 진부할 수 있는 스토리를 연출로 메우면서 숨이 막힐 정도로 잔인무도한 액션은 지금까지 봤던 나이프 액션 중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록키핸섬 인도판 리메이크 버전 평가

인도판 '아저씨', '록키핸섬'
아저씨 리메이크 '록키핸섬'

2016년에 '아저씨' 판권을 구입하여 인도 발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 이름은 '록키핸섬' 입니다.

'아직 한발 나마스떼' 드립으로도 유명하죠.

국내에서도 스토리 플롯, 연출은 잘 따라갔지만 엉성한 액션이라서 평가가 좋지 못했습니다.

이는 해외 평가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록키핸섬에 대한 평가
'액션은 마치 베개를 찌르는 것 같다'
마치 베개를 찌르는 듯한 어설프고 옛날 방식의 쓰레기 액션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죠.

저도 록키핸섬 영화를 봤는데요.

액션이 많이 아쉽습니다.

대부분 액션씬은 봐줄만 했지만 마지막 액션씬이 너무 과장되고 어설펐는데요.

위에 댓글처럼 베개를 써는 듯한 액션이었고, 단체로 덤비는 것이 아니라 한명 한명씩 적들이 튀어나와서 비현실적이고 쓸데없이 화려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인도에서는 액션씬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진부하다 라는 평가가 내렸더군요.

인도 사람과 우리가 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있나봅니다.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2020년 존윅 감독이 '아저씨'를 할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었는데요.

'아저씨' 영화를 본 미국인 대부분이 리메이크 하지 말라고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더 이상 할리우드 방식으로 각색 해봤자 원작이 명작이기 때문에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죠.



이렇게 영화 아저씨에 대한 해외 평가 정보들을 정리했습니다.

흔히 한국 영화 대표작을 꼽으라면 올드보이, 기생충을 꼽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저씨 역시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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