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제설제 염화칼슘 스타스테크 ECO-ST1

눈 내린 옥상
눈 내린 날 옥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설제를 구입할 필요가 없지만 건물관리, 시설관리를 하는 사람이면 겨울철눈은 굉장한 스트레스 입니다.


한 때 미디어에서 불가사리를 재활용하여 원료로 만든 제설제로 크게 알려진 제품이죠.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염화칼슘 제설제의 부식을 방지하는 기술 때문에 미디어에서 더 크게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차량 부식
차량 부식
자동차를 오래 타다 보면 항상 바닥 부분이 위에 사진처럼 녹이 스는 모습을 흔히 봤을텐데요.

염화칼슘이 눈에 닿으면 물과 결합하여 열을 방출시킵니다.

제설제는 이러한 화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열을 내어 눈을 녹이는 방식이죠.

그러나 그와 동시에 염화이온이 방출된다고 합니다.

염화이온은 차량 도장, 철 부위에 달라 붙어서 녹이게 되죠.

말그대로 모든 물질을 녹일 수 있는 '염기성' 이니까요.

흔히 우리가 아는 그 락스와 비슷한 성질입니다.

락스를 맨손으로 만지면 안좋다고 하잖아요.


아무튼 이런 염화이온이 방출이 되면 차량 부식 뿐만 아니라

아스팔트, 건축자재, 옥상 우레탄 시공까지 모두 데이지를 입게 됩니다.

한마디로 화학적 반응으로 녹는거죠.

물론 인체에 강한 영향을 주는 강염기성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시설 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에선 제설제도 골칫덩어립니다.


불가사리 제설제는 그런 걱정을 덜어준 제품이죠.




스타스테크 ECO-ST1

불가사리 제설제 염화칼슘 스타스테크 ECO-ST1

해당 제품은 일반 제설제와 불가사리 재료가 적정 비율로 혼합된 형태라고 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으나 불가사리에 미세한 구멍이 염화이온을 흡수하기 때문에 닿는 면적에 피해를 최소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제설제 가격

불가사리 제설제 염화칼슘
가격은 건축자재용 25kg 대용량의 경우 약 2만원,

가정용 5kg 소량 포장의 경우 약 15,000원 정도 합니다.

확실히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긴 합니다.

시설 관리 용도로 쓰는 분은 많은 분들이 대용량으로 구입을 하실 것 같네요.



적정량 사용

해당 제품은 타 제품 대비 부식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지 완전히 부식을 방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 용량을 준수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불가사리 제설제 적정 사용량

1m² 면적 기준 사용량이 명시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판기 종이컵을 가득 채웠을 경우 190g 정도이니까 그걸 감안하여 바닥에 뿌려주면 됩니다.



제설 성능

불가사리 제설제 ECO-ST1
제설성능은 확실합니다.

눈이 쌓여있는 곳에 뿌리면 10분 만에 다 녹아 없어집니다.

그리고 우레탄 바닥에 부식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네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불가사리 재료가 부식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막아줄테니까요.

장기적으로 시설 관리를 내다 본다면 시설관리 비용을 낮추는 셈이니 안 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레탄 시공 비용이 한두푼 드는 것이 아니니까요.


실제로 제조사에서는 식물 위에 적정량 뿌리는 건 괜찮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식물을 키우는 분들도 소량으로 구입하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불가사리 제설제 ECO-ST1 제품에 대하여 정리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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