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병원 국가건강검진 받은 후기

이메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라고 올해 안에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는데요.

가장 접근이 쉬운 병원이라서 검진 예약을 잡았습니다.

검진 예약 방법은 쉽습니다.

병원에 전화해서

"국가건강검진 예약 하려고 연락 드렸습니다."

라고 얘길하면 병원 담당자가 예약 날짜를 잡아줘요!

전화로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설명해주는데요.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12월이 가장 사람들이 몰리는 기간이라고 하네요.

저도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다 차버려서 좀 뒤에 날짜로 잡았습니다.

건강건진 받기 전날에는 8시간 금식,

내시경을 할 경우 12시간 금식이라고 합니다.

물도 마시면 안된데요.

평소에 아침밥 챙겨 먹는 편인데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 참고로 중앙대학교 병원은 국민건강보험 평가항목에서 모든 분야 '우수'로 평가 받은 병원입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혹시 건강검진 알아보는 분이라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강검진을 받는 '건강증진센터' 위치는 병원 입구로 들어가서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병원 입구에 안내판에 '건강증진센터' 3층이라고 표시되어있네요.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시다.

병원 안에 에스컬레이터도 있는데 그건 2층까지만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괜히 에스컬레이터 타다가 헤맸어요.

'일반검진센터'라고 적힌 곳을 찾으면 됩니다.

그럼 앞에 접수대에 '공단검진 접수 안내' 라고 적혀있는 곳이 있죠.

저는 혈액검사, 구강검진, 신체측정 등 간단한 검진만 받았어요.

앞에 대기줄이 있어서 10~15분 정도 기다렸는데요.

검진이 다 끝나기 까지 대략 40~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내시경 검사까지 한다면 훨씬 오래 걸리겠죠.

검사가 끝나면 자세한 검사결과는 우편발송이 되며,

간단한 검사 결과지를 줍니다.

저는 특별히 건강 이상은 없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조금 부족하다고 주에 3시간 이상은 해야한다고 하네요.

나머지 혈액, 소변 검사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죠.

예전에 건강검진 받았을 땐,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았는데 지금은 체중도 20kg이상 감량한 상태라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이렇게 중앙대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 받은 후기를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