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센 거품 쉽고 빠른 염색약 사용 후기

해당 염색약을 알게 된 건 제가 희끗희끗 흰머리가 나는 걸 보고 올리브영에서 거품 염색약이 좋다고 하길래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매대에 있는 가격을 봤는데 16,000원 이라고 써있는 걸 보고 충격...

'아니, 너무 비싼데?'

그래서 그 자리에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인터넷에선 8,100원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만약 거품 염색약 사실 분이라면 인터넷에서 사세요.

미장센 쉽고 빠른 거품 염색약 (1)
미장센이라는 브랜드는 알아도 구체적으로 어디 회사에서 만든 건지 몰랐는데요.

찾아보니까 '아모레 퍼시픽'에서 만든 제품이더군요.

예 우리가 아는 '태평양' 입니다.


본사 건물이 예쁘다고 알려진 기업이죠.

일단 유명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신뢰가 갑니다.

포장지 앞면에 '특허 기술' 이라고 써있네요.



미장센 거품 염색약 사용설명서
포장지 한 켠에 제품 사용설명서가 적혀있는데요.

  1. 장갑, 귀 커버, 가운을 입니다.
  2. 스프레이를 20회 흔든다.
  3. 머리에 염색약을 묻히고 10분 기다린 후 헹군다.

머리 염색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준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혹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10분만 방치할 걸 30분 방치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면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TV 방송에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설명하는 걸 보니,

염모제 성분이 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면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DNA를 파괴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인체에 치명적인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용 설명서 기준대로만 쓴다면 식약처에서 설명서 기준으로 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판매 되기 때문에 무조건 설명서 대로만 행동해야 합니다.

아, 그리고 염색은 1년에 2~3번만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미장센 거품 염색약 구성품
제품 구성은 다른 염색약 제품과 똑같아요.

귀커버를 주는게 마음에 드네요.

염색약을 담는 통이 없고 바로 스프레이 형태로 뿌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염색을 자주 하는 저의 꿀팁을 설명하자면,

염색하기 전에 바세린으로 염색이 쉽게 묻을 수 있는 귀, 이마, 목덜미, 손목 부분을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렇게 하면 나중에 염색약이 묻어도 쉽게 지워집니다!



미장센 거품 염색약 (2)
장갑을 끼우고 염색약을 뿌려보니 탈색제, 염모제가 같이 나오네요.

잘 섞어서 머리에 발라주면 됩니다.


미장센 거품 염색약 (3)
사용하고 남은 염색약은 뚜껑 부위만 물로 잘 헹구면 재사용 할 수 있습니다.

염색하고 나면 항상 뒷처리 때문에 골치 아픈데 엄청 편해요.


사용 소감

염모제를 바르고 10분 만에 하니까 속도가 빨라서 좋습니다.

다른 염색약은 30분까지도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염색약이 굉장히 강한 것 같아요.

저는 눈이 맵더군요.

찾아보니까 이게 염색약 자체에 '암모니아' 성분이 시력을 손상 시킨다고 하네요.

다음에 염색할 땐 물안경에 밴드 부분 제거하고 염색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머리가 약간 근질근질 했었는데, 이건 다른 염색약 할 때랑 비슷하니까 패스.

염색 잘 됩니다.


일단 염색 속도가 빠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뒷정리도 간편해서 좋고요.


그래도 머리카락이 긴 여성분은 혼자 염색하기 힘들겁니다.

긴머리 손질하는게 좀 힘든게 아니니까요.

저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건 염색약계의 혁명입니다.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는지 좋네요.


남자는 1통 사면 2번은 사용 가능 합니다.

여성분은 단발머리 기준 1통, 긴머리 기준 2통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렇게 미장센 거품 염색약 사용 후기를 정리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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