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흰머리 새치가 발생하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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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요 클리닉 |
해당 본문은 전세계 최고 의료 기관으로 꼽히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논문 자료를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Premature Graying of Hair: Review with Updates - PMC (nih.gov)
2018년 메이요 클리닉 내과, 피부과에서 조기 흰머리 증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하여 연구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조기 흰머리 질환은 젊은 나이에 일찍 흰머리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이를 기준으로 조기 흰머리 증상이라고 판정을 할까요?
조기 흰머리 질환 기준
백인 : 20살 이전에 새치 머리 발생
황인 및 인도 유색 인종 : 25살 이전에 새치 머리 발생
흑인 : 30살 이전에 새치 머리 발생
조기 흰머리 판단 기준은 인종에 따라서 구분이 됩니다.
이는 인종마다 분비되는 멜라닌 색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죠.
백인은 멜라닌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햇빛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일찍 노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대에 흰머리가 나는 원인
사람에 따라서 흰머리가 발생하는 연령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대에 흰머리 인구는 25%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머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 유전적인 요인
-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그 외에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도 흰머리가 빨리 나타나는 증상을 겪습니다.
*자가면역질환 : 면역체계이상으로 내 몸을 적으로 인식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환경적 요인
생쥐 실험을 통해서 자외선, 오염물질, 피부염,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일찍 발생 시키는 것이 입증 되었습니다.
생쥐에게 지속적으로 UV 광선을 쏘게 하였더니 모낭이 산화손상 된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생쥐에게 더러운 환경을 제공하거나, 일부러 피부 염증을 일으키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부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모낭의 손상이 일찍 진행이 된 것을 확인하였죠.
텔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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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BS 사이언스 '텔로미어란 무엇인가?' |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에 달려있는 단백질 성분을 말합니다.
텔로미어가 DNA 정보가 손상이 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죠.
이 텔로미어가 손상이 되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DNA 정보가 손실이 되며, 노화가 진행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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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홉킨스 대학교 병원 |
2023년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텔로미어 길이가 긴 사람의 경우 70세가 되어도 흰머리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즉, 흰머리 발생은 텔로미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평상시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텔로미어를 오랫동안 유지 하기 위해선 좋은 영양소 섭취 및 운동과 수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B12(코발라민), 구리, 철분 결핍
비타민B12 결핍은 20대 흰머리 질환을 발생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인도 뱅갈루루주에 위치한 '헤어라인 클리닉' 연구에 따르면,
25살 미만에 흰머리가 발생한 남여 37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서 비타민 B12, 구리, 철분 수치가 낮게 나온 걸 발견 하였습니다.
결핍이 어떤 매커니즘으로 인해 흰머리를 일찍 발생을 시키는 건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비타민B12, 구리, 철분은 생선, 어패류, 육류, 유제품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빈혈
악성 빈혈 증상을 겪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흰머리 조기 발생 확률이 높았습니다.
50세 이전에 흰머리가 생기는 비중이 55% 였으며,
빈혈 증상이 없는 대조군의 경우 30% 였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
T3, T4 호르몬은 체내 멜라닌 색소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 입니다.
해당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경우 어린 나이에도 흰머리가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항말라리아제
급성 말라리아 환자를 치료할 때 사용되는 약입니다.
'클로로퀸' 성분의 경우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키므로 흰머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흡연
흡연과 흰머리 발생 관계는 이미 수많은 연구 결과로 입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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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201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남여 총 1,000명을 관찰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흰머리 발생 확률이 200% 높은 것으로 관찰 되었습니다.
자세한 논문 내용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남겨놓을께요.
이렇게 20대 흰머리가 발생하는 여러가지 원인들을 살펴봤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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