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즈의 특징과 먹는 법
브리치즈는 프랑스의 까망베르 치즈와 함께 유명한 치즈죠.
둘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치즈의 풍미가 다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까망베르 치즈를 더 좋아할겁니다.
브리치즈는 좀 더 꼬릿한 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 맛에 중독이 되면 브리치즈만 찾게 되는 마성의 치즈이기도 하죠.
뭐랄까... 두리안, 고수를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 먹을 땐 "으악!" 싶다가도 맛에 적응이 되면 계속 생각나는 그런 치즈예요.
프랑스 브리 평원 위치 |
'브리치즈'의 어원은 레브리야(Les Briards) 평원에서 키운 소젖으로 치즈를 생산하였는데요.
레브리야 또는 브리 평원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만든 치즈였기에 명칭을 브리치즈라고 부르게 됩니다.
콜드 키친
치즈보드 |
치즈보드 위에 여러가지 치즈를 올려두고 와인, 빵과 함께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즈보드 위에 올려두고 먹는 방식은 에피타이저 또는 메인 요리 이전 코스로 흔히 나오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래커와 함께 샌드형태로 만들어서 먹는걸 좋아해요.
크래커의 바삭한 식감과 브리치즈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지면서 환상 궁합이 되어버립니다.
핫 키친
브리치즈를 녹여서 디핑 소스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꿀, 피칸(견과류)를 뿌리고 오븐에 200°C 15분간 구워줍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먹음직한 디핑 소스가 완성됩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브리치즈는 꿀과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꿀이 없다면 달콤한 살구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꿀의 달달한 맛과 치즈의 짭쪼름한 맛이 잘어우러지면서 단짠조합이 되는데요.
역시 프랑스 사람들 음식 먹을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브리치즈의 특징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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