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꼴라 단어는 중국 욕일까?

한국에서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짱꼴라"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왜 짱꼴라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언제부터 쓴 것일까요?


짱꼴라 라는 단어는 원래 산스크리트어 입니다.

산스크리트어는 모든 인류 언어의 원형이 되는 최초의 언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옥스포드 산스크리트어-영어 사전에 실제로 '짱꼴라' 라는 단어의 뜻이 있습니다.

언어학자인 강상원 박사님이 발견하였는데요.

그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짱꼴라 뜻

짱자(Jhanjha) + 코할라(Kohala)

의미 : 산스크리트어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


Jhan 짱

시끄럽다, 시끄러운 소리


Kohala 꼬할라

인지하기 어렵다.


즉, 짱꼴라 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시끄러운 소리로 인지하기 어려운 걸 의미합니다.

같은 단어로 "Mlech 믈레찌" 라는 단어가 있죠.


산스크리트어의 믈레찌는 한국말로 "몰랐지" 단어와 같은 뜻 입니다.


고대 중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중국인은 받침소리를 발음 하기 어려워하죠.

또한 현재의 중국어 발음도 억양이 거친 표현이 많아서 시끄럽게 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 한국인들은 중국인을 '짱꼴라'라고 부르게 되었죠.

"우리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시끄럽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고대 동이족, 한민족은 중국 한족을 통치하던 지배 계층이었기 때문에 아래로 보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까지 전해지면서 중국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하게 된 것이죠.

댓글

  1. 짱꼴라가 무슨 비하발언이라 할 수는 없지요.
    유사인류에 불과한 짱꼴라를 의인화 시켜주는 단어인데
    비하라기 보다는 오히려 짱꼴라들이 감사해야 될 단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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