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슬리퍼 잘 고르는 법

아이가 있는 분은 층간소음 민폐 때문에 참 스트레스죠.

애들 보고 뛰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듣고 뛰는 모습을 보면 미칠 노릇 입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슬리퍼를 신겨놓는건데요.

그러나 층간소음 슬리퍼도 잘 골라야 합니다.

막상 헛돈 쓰고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해당 본문은 층간소음 슬리퍼를 잘 고르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두께가 두꺼운 걸 고른다

층간소음 슬리퍼

당연하겠지만 두께가 두꺼운 제품일 수록 충격 흡수가 잘 됩니다.

발이 땅에 닿을 때 쿠션 역할을 해주어 체중 에너지를 일정 부분 흡수하는 효과가 있죠.

요즘은 EVA소재 슬리퍼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EVA 소재는 방음 바닥 매트로도 쓰이는 소재입니다.

즉, 검증 된 소재라는 뜻이죠.

일반적으로 방음 매트의 두께가 20~40mm 인데요.

개인적으로 30mm 두께 이상 되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뛰거나 할 때 체중의 5배 무게가 발바닥으로 실리므로 헬스장 중량 스쿼트를 하는 수준의 엄청난 에너지가 발바닥에 집중 되기 때문입니다.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방음매트 두께가 30mm 이상 되는 제품으로 바닥시공을 합니다.



면적이 넓은 걸 고른다

층간소음 슬리퍼(2)

슬리퍼는 바닥에 맞닿는 면적이 클 수록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닥에 충격이 전달 되는 에너지를 최대한 분산 시키기 위해서죠.

요리 해본 분은 알겠지만 칼날이 뭉툭하면 절삭력이 떨어지죠.

칼날이 예리하면 칼질도 쉬워집니다.

에너지가 한 곳으로 집중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층간소음도 똑같습니다.

발망치로 걸으면 뒷꿈치로 에너지가 한 곳에 집중이 되죠.

그러나 슬리퍼를 신으면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죠.



이렇게 층간소음 슬리퍼를 고를 때 팁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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