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좆빠지게 단어 유래

흔히 속된 말로 '좆빠지게' 한다.

'조뺑이' 친다. 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열심히, 고생스럽게 한다라는 뜻으로 해석하곤 하지만 도대체 왜 저런 표현을 쓰는지 잘 모릅니다.

어디서부터 유래된 말인지 정리하였습니다.


삼국 시대

좆빠지게 라는 단어를 알기 위해선 고구려 국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구려엔 '데릴사위' 문화가 있었습니다.

결혼한 남성이 처가댁에 머물면서 머슴살이를 해야했어요.

시가댁 집안은 아들을 처가로 보내야 하니까

우리 집안에 사내가 빠졌다.

'좆빠졌다' 라는 표현은 이때부터 쓰이게 됩니다.


즉, 남성 노동력이 빠져나간다. 라는 뜻이죠.

유목문화, 농경문화 시기에는 남성의 노동력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남자 1명이 이탈하는건 나머지 남성들이 그만큼 더 고생을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남성의 성기가 빠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집안의 남자가 이탈한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져오면서 "좆빠지게 힘드네"

부터 시작해서 점차 축약된 단어로 쓰여졌고 "존나" 라는 단어까지 변형이 됩니다.


지금의 '존나' 라는 비속어는 매우, 엄청, 열심히 라는 뜻으로 주로 쓰이고 있지만

좆(남자)이 (빠져)나갔으니 힘들다 라는 표현을 축약시킨 단어 입니다.


없던 좆이 마치 새싹처럼 솟아난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이렇게 존나, 좆빠지게 단어에 대해서 정리 하였습니다.

혹시 본문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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