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똥을 끊지 속담 뜻과 유래

 흔히 평소에 하던 습관, 버릇을 멈추고 다른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게 비아냥 대는 표현으로

'개가 똥을 끊지'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싶을 수 있는데요. 그럼 어디서부터 유래된 속담일까요?


원래 속담은 '식전개가 똥을 참지' 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밥먹기 전 개는 밥을 먹기 위해서 항상 똥을 참는다 라는 뜻인데요.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 조선시대에는 강아지한테도 줄 밥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주인이 밥을 줄 때 모든 상황을 참곤 했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에는 더 축약 된 말로

(밥먹기 전에) 개가 똥을 끊지 (참는다) 라고 줄여서 쓰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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