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플러스 사용기, 어떤걸 골라야 할까?

저는 2022년 지금도 가끔씩 포켓몬고를 플레이합니다. 산책하고 다이어트 운동을 하기엔 이만한 게임이 없거든요.

만약에 포켓몬고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포켓몬고 플러스(포고플)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포켓스탑을 자동으로 방문하며, 지나가는 모든 포켓몬을 자동으로 포획시도 해주니까요.

요즘은 포고플 제품도 여러가지 개조(?)버전이 나오고 있어서 어떤걸 골라야할지 이 글을 통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켓몬고플러스 어떤걸 골라야 할까?

포켓몬고 플러스 (Pokemon GO plus)

 저는 4년전에 자동포획 개조버전을 구입해서 지금도 잘쓰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제품은 원래 자동 포획 기능이 없습니다. 포켓몬이 인지되면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야하는데 요즘은 다 자동포획 개조제품을 사용하고 있죠. 그게 편하니까요.

수은전지 교체형으로 샀는데요. 일단 배터리가 꽤 오래갑니다. 새걸로 교체하면 한달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배터리 교체형으로 사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USB 충전 방식은 교체방식보다 배터리 시간이 짧아서 2~3일 마다 충전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한 제가 항상 포켓몬 고 게임만 즐기는게 아니다보니 중간에 게임을 접기도 한적이 있거든요.


 나중에 게임을 복귀 할 때 얘를 써야하는데 배터리 충전 버전은 그 배터리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줘야 오랫동안 배터리 수명을 유지 할 수 있는데 사실 귀찮잖아요. 게임 접으면 바로 서랍행으로 가는거니까요.

 

제 개인적으론 배터리 교체형 포고플을 추천합니다.

 오토캐치 같은 이것보다 3~4배 비싼 제품들도 있는데 사실상 핵심 기능은 큰 차이가 없고 편의성 차이일 뿐 입니다.

 정식 제품도 아니고요. 그래서 본인이 이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겠다 하는 분만 오토캐치를 구입하길 권장합니다.



몬스터볼 플러스 (MonsterBall Plus)



 포켓몬 컴퍼니가 유일하게 정식판매중인 제품입니다. 부피가 커서 개인적으론 추천하진 않지만 디자인만 볼 땐 예쁩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통신거리가 길어요.

많은 분들이 몬스터볼 플러스는 자동 포획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방법이 있는데요.

볼에 달려있는 스트랩을 이용하여 버튼을 꾹 누르게 조이면 됩니다.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 (Pokemon GO Plus+)

2023년에 새로 출시한 제품.

 기존 포고플이 몬스터볼만 사용 가능했다면 '포고플플'은 슈퍼볼, 하이퍼볼 까지도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즉, 자동 포획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 다만 아직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개조버전이 없기에 일일히 포켓몬이 감지되면 수동으로 포획버튼을 눌러줘야 한다는게 단점입니다.

추가적으로 새롭게 출시한 '포켓몬슬립' 게임과 연동 기능도 지원합니다.

단점은 무지막지하게 비싼 가격. 6만 5,000원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크기가 크다는 점도 단점.


 

 페어링 시간은 1시간입니다.

 1시간이 지나면 다시 페어링을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건 모든 제품 공통입니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 지속적으로 페어링을 못하게 막아놓았기 때문에 뚫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포켓몬고 플러스 제품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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