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 애월 카페 추천 니모메 빈티지 라운지에서 브런치 먹기
7시 김포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제주!
이제 막 제주에 도착하니까 렌터카 인수하고 나니 오전 9시 정도 되더라고요.
계획없이 즉흥여행을 즐기는 저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브런치를 먹기로 결정!
아무 생각없이 북제주 - 애월 해안가 쪽으로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근처에 해안가 뷰 카페로 유명한 니모메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니모메 빈티지 라운지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제가 카페에 도착한 시간은 딱 10시 였어요.
이 날은 태풍이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흐릿하긴 했지만
ㅊ도착하자마자 바로 브런치 주문! 브런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000원을 할인 해줍니다!
제주패스 앱으로 '카페패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해안가 뷰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침 10시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와서 저처럼 브런치를 즐기는 분들도 있었어요.
역시 유명한 카페는 다르구나!
한 10분 정도 기다렸는데요.
기다리면서 카페 주변을 둘러봤어요.
정말 무슨 유럽 지중해 해안가 비스트로 식당에 와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한국에 이런 분위기를 내는 카페가 있다니~!
날씨가 좋은날엔 폴딩 도어를 열어놓는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태풍이 오는 날에 제주도 여행을 와서 문은 다 닫혀있었어요.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려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요.
1층은 2층이랑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고요!
빈티지한 필름카메라들도 전시되어있는데요. 여기 사장님이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분인 듯!
그래서 그런가?
창밖을 바라보면 사진을 찍어도 너무나 예쁜 뷰가 나옵니다!
너무 예쁘죠? 빈티지한 나무의자와 탁자에 앉아서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있어요!
2층이 좀 더 모던한 느낌이라면
1층은 빈티지한 느낌이 더 강하더라고요.
어디에 앉으나 다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브런치 메뉴 구성도 보니까 지중해식 샐러드 스타일로 나왔더라고요.
프랑스 니스 샐러드가 생각이 났어요.
지중해식 샐러드 특징이 계란, 올리브, 엔초비가 들어간건데요.
호불호 있는 엔초비는 빠졌고 눈으로 보면 딱! 여긴 지중해다! 이런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여기 카페 사장님이 의도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준비를 한 것 같더라고요.
브런치 메뉴도 예쁘게 담겨져서 사진찍는데도 색감이 휘향찬란하니 너무 예쁘네요~
창밖에 제주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브런치! 캬
브런치는 맛있었어요.
사진만 봐도 맛있는 재료는 다 들어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죠 ㅋㅋㅋㅋ
소시지, 베이컨 굽기도 적절했고 샐러드 드레싱도 살구 시트러스가 섞인? 드레싱인것 같은데 잘 어울렸습니다.
창 밖에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맛있게 식사를 했네요~
브런치를 맛있게 먹고 밖에 나가서 바닷가를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밖에 나가보니까 사진 찍기 예쁜 곳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이곳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네요 ㅎㅎ
이 곳에서만 거의 2시간 머무르다가 갔네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카페 내부도 너무 예쁘게 잘 꾸며졌고 바닷가 풍경도 예쁘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서 이 곳에서만 거의 200장 찍은것 같아요.
저처럼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분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태풍이 부는 날씨였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아서 놀랐고요.
역시 제주도에서 인기 많은 카페던데 다 이유가 있네요.
이렇게 제주 해안가 애월 카페 니모메에서 브런치를 한 후기를 정리했는데요.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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