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5 세대 M1 사용기 iPad Air 5

 아이패드 제품 고민하는 분 중에서 아이패드 에어 5 세대 제품도 같이 고민하는 분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패 에어5를 써보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M1 사용기

아이패드를 써보신 분은 뭐 익숙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에어5를 결정한 이유는 굳이 태블릿으로 프로급으로 비싸게 사서 쓸 생각은 없고 간단한 필기, 공부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결정했습니다.

 

 프로 라인은 제가 쓰기엔 너무 고성능이고 그림이나 영상을 같은 전문적인 툴을 다루는 분들에게 활용성이 높을 것 같고 저한텐 너무 오버 스펙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죠.

아이패드 에어5 장점

장점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M1 칩을 탑재한 태블릿입니다.

마치 아이폰SE과 비슷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놀랍게도 프로 시리즈에만 지원하는 멀티태스킹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도 유일하게 에어5 에서도 지원해줍니다.

아이패드 화면분할 멀티테스킹

 이번에 iPad OS 업데이트로 세로 화면 분할도 가능해졌는데 현재 베타 버전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이었던 부분들을 거의 완벽하게 개선해서 활용가치가 좋아졌습니다.

위에 캡쳐 사진 처럼 강의를 보면서 밑에다가 pdf를 띄울 수도 있죠.

 이렇게 위, 아래 스플릿 뷰가 가능한 아이패드는 M1 칩이 탑재된 제품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어5는 M1칩이 탑재 된 덕분에 프로 시리즈에서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들도 함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렴한 고성능 제품이지만 소프트웨어 지원도 잘해주는 걸 보면 나름의 가성비를 챙긴 제품은 맞는 것 같아요.

120hz, 페이스ID 정도 차이일 뿐이니까요.

아이패드 에어5 단점

단점은 명확합니다.

M1 프로세서가 박힌 제품이라서 발열이 상당합니다.

 M1 칩은 노트북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열방출이 큰편인데 태블릿 같은 작은 폼팩터에 집어넣다보니 체감적으로 발열이 많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노타빌리티 앱으로 3시간 썼더니 배터리가 순식간에 떨어집니다.

또한 배터리성능도 아쉽습니다.

배터리용량은 7,606mAh로 28.93Wh 입니다.

 배터리가 어느정도로 빨리 소모되냐면 유튜브 영상 1시간 시청시 약 20%의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문제는 배터리 용량이 약간 적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훨씬 오래간다는 점이죠.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 에어5 가장 큰 단점으로 뽑는게 배터리 입니다.

구형 아이패드보다도 배터리 소모가 빠르거든요.

 

웹서핑 용도로 가볍게 사용한다고 쳤을 때 대략 9시간 정도 쓸 수 있고

굿노트 필기용으로 쓴다면 5시간 정도

게임용으로 쓴다면 3~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니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필기 목적으로 에어5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때문에요.

 

만약에 아이패드 에어5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신중하게 고민 해보 것을 권장합니다.

 내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특히 에어5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능용으로 쓰기엔 프로 모델에 비해서 아쉽고

 그렇다고 가벼운 용도로 쓰자니 배터리가 답답하고 무언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태블릿 치곤 저렴한 가격도 아닌지라 

단순 넷플릭스, 유튜브 목적으로 쓰기에도 참 애매합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본다면 아패프로 12.9인치 제품보다는 배터리가 오래가니까 어차피 프로 제품 쓰는 사람들도 필기할때는 충전기를 꽂아서 사용합니다.

그런 점을 생각해본다면 배터리 성능은 에어5 만의 단점이라곤 보기도 어렵긴해요.

 그렇지만 만약에 제가 아이패드를 딱 하나 구입해야 한다면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 시리즈를 구입하던지 아니면 가장 고성능의 프로 라인을 고르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아이패드 에어5 사용기를 정리했는데요.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