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신발 건조기 추천 사용 후기 DSHJ-S-1904

 여름 장마철이 시작 되면서 신발이 안 젖는 날이 없습니다.

 외근 현장직이다보니 안전화를 신고 근무해야 하는데 다음날이 지나도 24시간 비오는 날씨 때문에 신발이 마르질 않아요.

 더욱 짜증나는건 마르지도 않은데다가 신발에서 걸레 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 주변사람 눈치보이고 자존감이 크게 떨어지더라고요.


 여름 장마철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국에서 살면 10년 20년을 겪어야 하는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겠다 싶어서 신발 건조대를 알아봤습니다.

 요즘 세상 참 좋아졌어요. 없는게 없어요. 딱 한켤레만 건조 시킬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몇가지 알아보다가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을 골랐습니다.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제품은 다 이유가 있겠죠?!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1)

저는 2만원에 구입했어요. 디자인은 심플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곳으로 열기가 나오나봐요. 제품 내부에는 열선이 깔려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전기장판이랑 비슷한(?) 원리로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2)

 저렴한 가격에 의외로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3)

 제품 크기는 가늠할 수 있게 500원 동전을 올려봤어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웬만한 신발에는 쏙 들어가는 모양이네요.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4)

 사용 방법은 전기 플러그를 꽂으면 바로 작동되는 방식이예요.

 LED 불빛이 들어오는데 그러면 전력공급이 잘 되고 있는거예요. 한 2~3분 정도 기다리면 점점 뜨거워지는게 느껴집니다!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5)

 정말 엄청 뜨겁습니다. 거의 전기장판, 손난로 수준의 열기가 나오는데요. 제품 설명에는 최소 70도까지 유지 해준다고 적혀 있었어요.

이렇게 넣어놓고 2~3시간만 켜놓으면 아주 뽀송뽀송 말라있는데 캬 신발 만질때 기분이 엄청 좋습니다.

 안그래도 비가 안와도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서 맨날 땀에 쩔어있어서 늘 축축한 상태였는데 이거 대박이네요.

왜 이걸 이제서야 알게 된걸까....

인생 절반 손해본 기분이 드네요.

 

 신발속에 퀴퀴한 냄새나는게 아예 사라졌습니다. 솔직히 축축한 것보다 냄새나는게 더 싫은데 2만원으로 냄새까지 잡아주니까 성능이 미쳤네요.

 

신발 신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6)

 공간차지도 많지 않고 작은 제품이라서 좁은 평 수에서 사는 분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그리고 너무 뜨거우면 70도 정도니까 화재로 인한 걱정은 안해도 되고 가죽 제품의 경우 너무 뜨거우면 가죽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딱 적절한 온도로 건조시켜주는 것 같더라고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타이머 기능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게 있다면 주기적으로 신발을 번갈아가며 건조시킬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그것까지 바란다면 저의 욕심일테고 핸드폰으로 알람 설정을 해놓고 번갈아 가면서 건조시키고 있어요!

 

 UV살균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긴 한데 얘는 그런 기능은 없어요.

 대신 그 기능이 있는 제품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까 납득될만 합니다.

 어차피 신발 축축 해지면 한번 비누칠 세척 한다음에 말려야 하니까 굳이 살균 기능은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제로 신발 건조기 사용기 (7)

아, 생각해보니 겨울에도 눈 쌓인길 걸어다니면 신발이 젖을 때가 많은데 겨울철에도 요긴하게 쓸 것 같네요!

와 사길 진짜 잘한 듯! 이게 2만원의 행복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제로 신발 건조기 DSHJ-S-1904 사용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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