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6 공유기 IPTIME AX2004M 사용기
집에서 쓰던 와이파이 공유기가 신호도 끊기고 잘 안 터지더라고요.
사용 한 지 10년 정도 되었으니 워낙 오래된 물건이기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새로운 공유기를 바꿔야겠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제가 공유기를 찾는 기준은 와이파이6를 지원하고 연결이 끊어지지 않게 신호를 줄 수 있느냐가 중요했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도 알아봤는데 스마트 신호 어쩌고 해서 자기 멋대로 2.4Ghz, 5Ghz 를 바꾼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주파수 차이에 따라서 속도 차이도 심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신호로 선택할 수 있는게 좋거든요.
결국 제가 지난번에 쓴 제품이 아이피타임 제품이기도 하고 다른 제조사 제품 쓰면 세팅 방법도 또 찾아봐야 하고 불편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거의 10년 동안 아이피타임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한 걸 보니 꽤 튼튼하게 잘 만든 제품인것 같아서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들을 찿아봤어요.
iptime 제품이야 워낙 국내에서 통신기기 짬밥도 오래되었고 사람들한테 잘 알려진 회사이기도 해서 그냥 고민할 필요없이 이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골랐네요.
IPTIME AX2004M 제품이고요.
아무래도 더 큰 대역폭과 속도를 내야하기 때문에 큰 사이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타워 형태가 좋으냐 넓은 원반 형태가 좋으냐는 각자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선반 같은 곳에 올려놓고 쓰기엔 타워형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바닥 공간 놓는 면적이 좁으니까요.
만약에 벽걸이 형태로 공유기를 고정한다면 원반형태의 디자인이 더 나을겁니다.
이건 취향에 맞는 걸로 고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10년전에 쓰던 공유기랑 비교하는게 참 웃기긴 하지만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니터 뒤쪽에 놓고 쓰고 있는데요.
뭐 무슨 말이 더 이상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신호가 빵빵합니다.
집은 30평 정도 되고 방 구석쪽에다가 설치 해놨는데 집 끝에서 끝까지 빵빵하게 잘 터지네요.
어찌나 신호가 센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도 신호가 잡히고 있더군요...
먼거리에서도 와이파이가 터집니다.
집에 가족 4명이서 쓰는데 TV, 노트북, 핸드폰 등등 거의 10대가 넘는 기기를 써도 끊기거나 하는게 전혀없네요.
예전에 쓰던건 누군가 인터넷을 쓰면 가끔식 버벅이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4K 영상을 켜도 막힘 없이 아주 잘 재생되고 유튜브 앱을 켤때 '자동'옵션에서 해상도가 낮은 상태로 영상이 나왔었는데 이제는 고해상도로도 잘나오고요.
새로운 문물,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네요 참...ㅋㅋㅋ
이걸 왜 진작에 안바꿨는지 ㅋㅋㅋㅋ 혹시 오래된 공유기 쓰시는 분이라면 와이파이6 공유기로 바꿔 보시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VR제품 쓰시는 분들은 이걸로 바꾸고 많이 만족해하는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IPTIME AX2004M 제품 사용기를 정리해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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