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전원을 꺼도 배터리 대기전력 소모 되는 이유(빠른 시작 켜기)

노트북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배터리가 꽤 많이 닳아있는 경험을 한적이 있나요? 왜 그런걸까요?

아래 사진은 저의 노트북입니다.


윈도우 11 노트북 종료 후 전력소모
윈도우 11 노트북 종료 후 전력소모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제가 노트북의 전원이 꺼진 상태의 배터리 소모량인데요.

 전원을 켠적이 없는데도 배터리가 조금씩 소모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 전원이 꺼져 있다면 단 1%도 달면 안될텐데 약 하루 정도 사용하지 않는 동안 20% 정도가 소모되어있죠.



노트북 전원을 껐는데도 배터리 소모 원인

 사실 우리가 '시스템종료'를 눌러도 노트북은 완전히 전원을 끈 상태가 아닙니다.

 사실은 아주 깊은 잠에 빠진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그 이유는 '빠른 시작 켜기' 기능 때문인데요.

빠른시작켜기가 켜져있는 상태
빠른시작켜기가 켜져있는 상태

 전원을 공급하면 부품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하고 전원 단추를 눌렀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 예비전력을 계속 공급하고 있는 것이죠.

 이게 은근히 대기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입니다.

 뿐만 아니라 '빠른 시작 켜기'는 프로그램 오작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에 잘 작동하던 것들이 안된다던지 꼬이는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 이유를 모르는 사용자는 영문도 모른채 재부팅을 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왜 이 설정이 기본값으로 되어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노트북 배터리 대기전력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은 노트북을 완전히 종료시키면 됩니다.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둘 중 하나 자신이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1. '빠른 시작 켜기' 옵션을 끈다.

노트북 배터리 대기전력 개선 방법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전원 단추 동작 변경 ->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 -> '빠른 시작 켜기' 설정 해제

이렇게 하면 앞으로 시스템이 종료 될 때 전력공급이 완전히 끊어지게 됩니다.

단점은 더 이상 빠른 부팅을 할 수 없습니다.

제 노트북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라이젠 5825U 기준)

빠른 부팅: 10초

전원을 완전히 끈상태에서 부팅: 15초

대략 5초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2. Shift + 다시시작 클릭

1) 윈도우키 -> 전원 아이콘 -> Shift 키를 누른상태로 다시시작 클릭

노트북 배터리 대기전력 개선 방법 (2)

2) 로딩화면이 뜰텐데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옵션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노트북 배터리 대기전력 개선 방법 (3)

3) 'PC 끄기' 클릭

2번째 방법은 매번 컴퓨터를 끌때 마다 이런식으로 꺼야해서 번거로운것이 단점입니다.

 

위의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개인의 사용환경에 맞는 설정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사항!

 해당 방법들은 노트북 전원은 완전히 끄는 방법이므로 부팅 시 전원이 켜지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빠른 시작' 기능 자체가 컴퓨터가 완전히 꺼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전력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빠른시작켜기 기능을 끌 경우 원격 부팅 기능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빠른 시작 켜기' 옵션을 켜는 것이 좋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위의 방법을 통해서 완전히 끄는 걸 권장합니다.



이렇게 노트북 전원을 꺼도 대기전력이 소모되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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