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형 간이정수기 브리타 마렐라XL 사용후기, 원룸에서 쓰기 딱 좋네요.

 저는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살던 집에서는 생수를 사다 마셨는데 새로 이사온 집은 4층 계단에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생수를 사먹는데 좀 부담이 되더라고요.

 생수 배송을 주문하기에도 좀 미안해지고 그렇습니다.

 그냥 정수기를 설치할까 싶었는데 안 그래도 집에 공간이 좁은데 막상 정수기를 사면 놓을 공간도 없고 혼자 사는데 정수기 유지 비용도 감당하기엔 부담되더라고요.

 인터넷을 뒤적거려 보니까 물통 안에 필터가 있는 정수기 제품이 있네요.


 옛날에 유럽여행 다녔을때 홈스테이를 잠깐 한 적 있었는데요.

 유럽사람들은 따로 정수기를 사는게 아니라 물통안에 필터를 집어넣는 형태의 정수기를 사용하더라고요.

 공간차지도 없고 저처럼 혼자사는 사람에겐 딱 좋겠는거예요.



브리타 마렐라XL 을 선택한 이유

브리타 마렐라XL (1)

 물통형 간이정수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 브리타 정수기 였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다 이 제품을 추천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엔 다 이유가 있겠지요?

 

브리타 마렐라XL (2)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물통, 필터, 설명서로 있는데 심플합니다.

독일에서 만든 제품인데 원래 유럽지역은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이런 정수기가 많이 발달 되었나 봅니다.


사용설명서를 보니까  그림으로 설명하기 쉽게 되어있더라고요.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1. 필터를 물에넣고 물방울이 올라오는게 사라질때까지 휘적거려준다.

2. 필터를 물통에 끼운 후 2번 정수시킨 물을 버린다.

3. 물통 뚜껑에 시작버튼을 누른후 물을 채워서 사용한다.

4. 배터리 표시가 완전히 꺼지면 새로운 필터로 교체해준다.


브리타 마렐라XL (3)
필터 100% 상태

 한달 주기로 필터 교체를 권장합니다.

 필터 한개당 최대 150L 까지 정수가 되고 한달이 지나면 저 배터리 표시기가 완전히 꺼지는 형태로 되더라고요.

 필터는 3개에 2만원 정도하는데 그럼 1개당 만원도 안하는 금액이잖아요?

 괜찮은 것 같아요. 생수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오래 보관할 수 없는데 이건 필터 포장만 안뜯고 보관해놓으면 오래 쟁여놓고 쓸 수 있고요.

 생수 48L 묶음도 1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얘는 필터로만 150L 정수가 가능하니까 그냥 생수 사먹느니 브리타 정수기 쓰는게 훨씬 경제적이겠더라고요.


브리타 마렐라XL (4)
필터링 된 물은 아래로 모이게 됩니다.

 왜 여태까지 생수를 사먹었을까 후회되기도 하고.... 물도 엄청 많이 마시는 사람인데 진작에 이걸로 쓸걸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정수된 물 맛도 좋았어요. 여러모로 가성비 좋고 편리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브리타 마렐라 XL 간이정수기 사용기를 정리해봤는데요.


혹시 물통형 간이정수기와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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