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투어M 2피스 골프공, 연습용 골프공으로 추천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 골린이 들에겐 로스트볼을 추천하죠.

아직은 초보라서 좋은 공을 써봤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윙 하는 것도 쉽지 않고 쉽게 OB, 해저드로 빠지기 쉬우니까요.

로스트볼에 있는 흠집

그런데 로스트볼을 사용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부 제품 들은 골프공 표면에 흠집이 있습니다.

흠집이 생긴 공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공이 가기 어렵죠.

공기역학적으로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다보니 공기가 매끄럽게 지나가지 못하면서 공이 흔들리게 됩니다.

골프선수들이 공상태가 좋지 않을 때 공을 바꾸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있죠.

그리고 로스트볼은 순전히 뽑기 운에 달려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괜찮은 공들이 많고 운이 나쁘면 쓸만한공이 절반정도 있나?ㅋㅋㅋㅋ

복불복이 너무 심하더라고요.

연습용으로 사용하기엔 좋지만 개인적으로 필드로 라운딩 나갈 때 이왕이면 새공 쓰고 싶긴 하잖아요?

아무리 백돌이라고 하지만 늘 새공 쓰고 싶은 마음이 항상있죠.

저는 그래서 차라리 좀 저렴하더라도 새공을 씁니다.

골프공도 골프채처럼 브랜드마다 제품에 차이가 있는데요.

골프공도 내부 재질에 따라서 2피스~5피스 까지 구분이 됩니다.

2피스 골프공(좌),
5피스 골프공(우)

2피스 골프공은 골프공 내부 재질이 하나로만 되어있어요. 골프공 껍질까지 2피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2피스로 분류합니다.

2피스의 장점은 하나의 반발력이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이 스윙시 비거리가 길어집니다. 대신 온그린 상태에서 스핀이 약한게 단점입니다.

섬세한 컨트롤은 어렵기 때문에 중상급 골퍼들보다 초보 골린이분들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3피스, 4피스보다 제조 공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가격도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이 레이어층이 많을 수록 4피스, 5피스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 때부터는 골프공 제조사마다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제조회사마다 사용하는 재료, 레이어 설계가 다 다르다 보니까 공마다 다 다른 성능이 나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2피스 골프공보다 스핀과 방향 조절 등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골프공입니다.

피스가 높아질 수 록 더 섬세하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지면 그만큼 가격도 상당히 올라갑니다.

어차피 저같은 백돌이는 비싼 골프공 써봤자 금방 잃어버리기 때문에 2피스 골프공은 요즘 로스트 볼만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더라고요?

볼빅에서 나온 투어M 제품이 로스트 볼만큼 저렴해서 차라리 로스트볼 살바에 새공 쓰는게 낫잖아요?

볼빅 투어M 골프공

총 12개인데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2피스 골프공이라서 저같은 초보자에게 딱 맞는 공인 것 같아요.

흠집이 있는 로스트볼을 사용하면 괜히 방향이 이상한데로 빠지면 골프공이 안좋아서 그런건가? 저의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도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건 완전 새 공이니까 이상한 방향으로 빠져도 다시 한번 제 자세를 점검해볼 수도 있고 일단 기분이 다릅니다.

남의 쓰던 공을 쓰는게 아니니까 더 공에 대한 애착도 있고 더 집중해서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모로 만족스럽네요.

공도 색깔있어서 찾기도 쉽고 가성비도 좋고 제품도 볼빅이니까 믿고 쓸 수 있네요.

혹시 골프 관련용품에 대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