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후기 TopGun Maverick 스포없음

탑건: 매버릭 후기

 이번달에만 범죄도시2,  브로커를 봤다. 6월에는 더 이상 영화를 안보려고 했는데 탑건:매버릭이 개쩐다는 얘기가 있어서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탑건 1편을 보았다.

 솔직히 마지막 전투기 작전씬 빼곤 스토리는 다 지루했었다.

 옛날 영화라 그런지 약간 아쉬운 연출, 스토리 전개도 너무 뻔했지만 그저 존잘남 톰크루즈의 20대 외모를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탑건1 톰 크루즈

 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가 있지?

싶을정도로 미친 외모를 자랑하는 톰 형님....

 

 1편을 보고 탑건2를 보고난 소감은 정말 그야말로 미쳤다.

탑건 매버릭 보고 온 소감

스토리 라인도 개연성이 좋고 탑건1의 오마주를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훨씬 발전된 전투 액션씬....

 극 중 초반에 나오는 테스트 비행씬 때부터 긴장하게 만들더니 탑건 교육프로그램 훈련 비행 때도 눈이 즐거웠고 대망의 최종 작전씬이 그야말로 미쳤다.

 스토리 전개는 탑건 1과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전개로 펼쳐나가는데 심심할 틈이 없이 하나하나 버리는 씬이 없을 정도로 정말 '완벽'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이 긴장하면서 보게 된 영화였음.

 전투씬은 정말 내가 전투기를 타고 있는 것 같이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을 주고 등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면서 봤다.

 그래! 이런게 블록버스터 영화지!

탑건 매버릭 엔딩 크레디트


범죄도시2 vs 탑건:매버릭

 둘이 다른 재미가 있는데 범죄도시2는 1분 1초도 빼놓을 수 없이 잽을 날린다면 탑건은 마지막 작전씬에서 강력한 어퍼컷을 얻어맞는 기분.

 전투기 액션이 그야말로 "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싸나이의 영화라고 해야하나.


 이 영화를 보고 파일럿이 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엄청 많아질 것 같은 기분 그 정도로 파일럿이 굉장히 멋있게 표현되었고 정말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극장가서 보길 추천한다.

 얘는 TV로 집구석에서 볼 영화가 아니다. 완전 대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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