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밀기는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한국인은 목욕탕에 가서 주기적으로 때를 미는 문화가 있죠. 저도 어렸을 때 어머니가 때를 밀어주시곤 했는데요.

 사실 때를 미는 행동은 죽은 피부를 벗기면서 피부가 좋아질 것 같지만 오히려 피부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때를 밀면 안될까요?



때를 밀면 안되는 이유

때를 밀었을 때와 안밀었을 때 차이 (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때를 밀었을 때와 안밀었을 때 차이 (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정상적인 피부는 약산성 상태가 가장 건강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때를 밀게 되면 피부의 상태는 알칼리성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수분과 피부의 탄력도 오히려 더 줄어들게 됩니다.


알킬리성 피부가 갖고 있는 피부질환 (1)
알킬리성 피부가 갖고 있는 피부질환 (2)
알킬리성 피부가 갖고 있는 피부질환

 문제는 이런 알칼리성 피부 상태는 아토피, 습진과 같은 여러가지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때를 밀었을 때 세균 수 비교
때를 밀었을 때 세균 수 비교

 때를 밀었을때 표면의 피부껍질이 벗겨지면서 새로운 피부가 보여지면서 깨끗해 보이지만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항균 기능은 피부 각질층에 더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때를 밀면 세균이 침투하기 좋은 상태가 되면서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것이죠.



건강한 피부관리 방법

1. 부드러운 재질의 샤워타월을 사용한다.

2. 목욕을 한다면 38도 이하의 온도에서 15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3. 피부에 강한 힘으로 자극시키지 말고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준다.



이렇게 때밀기와 피부건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혹시 피부관리와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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