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핏 2 블랙 사용기, 손목이 가벼운 스마트워치 추천

Galaxy Fit2 SM-R220N

요즘 신제품 갤럭시 워치4가 나오고 나서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번에 삼성이 정말 칼을 갈고 나왔는지 전작에 나왔던 모델보다 성능과 기능을 향상 시키면서 가격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했거든요.

 저렴해진만큼 부담도 적어져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죠. 특히 갤럭시 워치4의 인바디 기능은 진짜 신박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플워치에 경우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체크 하는 기능들이 있는데 사실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건강한 사람들은 필요한 기능이 아니니까요.

 반면에 갤럭시 워치4의 체성분 측정은 모든 사람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인지라 참 잘만든것 같습니다. 그 밖에 헬스운동 카운트 기능도 있고요.

 다만 시계를 매번 차고 다녀야하는 부담이 있죠. 시계를 착용한다는 것 부터가 사실 귀찮잖아요?

무게도 있어서 손목에 차고 다니면 걸리적거리고 하니까 굳이 시계를 착용하고 다니는 분은 많이 안보입니다.

대부분 패션을 목적으로 착용하는 분들이 많죠.

 개인적으로 스마트워치가 귀찮은 분들은 스마트밴드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무게도 훨씬 가볍고 팔찌처럼 부담ㅜ없이 착용하면서도 기본적인 심박수나 스트레스 지수와 같은 기능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이번에 갤럭시 워치4를 사용하고 있지만 의외로 손목에 부담스러워서 스마트밴드를 쓰게 되더라고요. 평소에 시계를 차고 다녔던 사람도 아니었으니까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스마트워치보다 이렇게 가볍게 만든 스마트밴드가 훨씬 접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그만큼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기본적인 스마트워치가 갖고 있는 역할을 해주니까요.

 알아보니까 샤오미에서 만든 미밴드랑 똑같은 디자인인데요.

삼성이 샤오미 쪽에 외주로 하드웨어를 제작했나봅니다. 대신 내부 소프트웨어는 삼성전자가 직접만든 OS가 들어있죠.

 중국 스마트기기는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해서 잘 안쓰는데 삼성에서 소프트웨어를 관리 하는걸 보니 좀더 신뢰가 가더라고요.

충전 중

 스마트 워치처럼 무선으로 충전하는 방식은 아니예요.

전용 충전기를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또 배터리 성능은 스마트워치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갤럭시워치4는 한번 충전하면 2일 정도 쓰면 충전을 해줘야하는데요.

 갤럭시 핏2는 삼성전자 측에서 최대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어요. 실제로 써보니까 거의 2주는 쓰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가요.

 아마 갤럭시 워치보다 화면 크기가 작고 핵심적인 부품만 넣었기에 그런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갤럭시핏2가 워치보다 만족도가 크네요.

 착용모습은 이렇고요. 세로로 길쭉한 모양의 디스플레이인데 굵기도 얇아서 부담스럽지가 않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이 더 스마트기기 같고 예쁘더군요.

시계디자인은 핸드폰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방수는 당연히 지원이 되어서 운동할 때 땀이 묻거나 수영을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운동 측정외에도 손을 씻을 때 자동으로 손씻는 시간을 카운트 해줍니다.

물소리나 손을 문지르는 행동을 감지하여 기능이 켜지는 것 같은데 참 신기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스트레스 수치도 측정할 수 있고 이건 옛날에 갤럭시S10 이전까지는 기본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에 넣어주던 기능인데 그건 직접 앱을 켜서 측정을 해야했다면 얘는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이 가능하단게 좋네요.

내가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 통계자료로 볼 수 있어요.

삼성 헬스 앱

삼성헬스앱을 통해서 갤럭시핏2를 설정하고 여러가지 통계자료를 살펴볼 수 있어요.

 

수면 측정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수면 측정기능인데요.

 내가 깊은 잠을 몇시간 자는지 수면질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이건 갤럭시 워치에도 있는 기능인데 솔직히 시계차고 자는게 좀 웃기잖아요.ㅋㅋㅋㅋ

잠잘때도 걸리적거리고요.

그런데 이건 무게도 가볍고 시계보다는 손목밴드 느낌이라서 훨씬 착용감이 편안합니다.

그래서 잘 때도 착용하고 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살바에 갤럭시핏2를 사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각자 생활 패턴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핸드폰도 24시간 지니고 다니니까 굳이 시계로 전화통화 같은 기능이 있어야 할 이유도 없고 전화 메시지나 카톡같은 간단한 알림만 받으면 되는거니까 그 이상 기능이 굳이 필요한가 싶긴 합니다.

가격만 비싸지고요.

 저처럼 손목이 가벼우면서 스마트웨어를 착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가격도 저렴하고 딱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운동동기부여도 많이 생기고요!

이렇게 갤럭시핏2 블랙 사용기를 정리해봤는데요.

스마트 워치 찾는 분들이라면 이 후기를 보고 도움을 얻으셨길 바랍니다!

저는 가볍게 차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라 참 마음에 들었네요.

비싼거 살필요도 없이 막써도 되니까 그게 참 좋았습니다~!

혹시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