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입구역 에코 이비인후과 의원 외이도염 진료 후기 (상도동)

여름철이라서 그런건가 이어폰을 꽂는데 귀에서 진물이 나고 가렵고 아픈 증상이 발생하더라고요.

여태 외이도염을 한번도 걸렸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원인은 덥고 습한 날씨와 커널형 이어폰이 원인이더라고요.
그래서 숭실대 근처 이비인후과를 알아보다가 에코이비인후과 평가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네요.

마침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도 했고요.


꽤 오랫동안 병원을 운영한 것 같더라고요. 인테리어는 옛스러웠는는데 대기 환자가 엄청 많았습니다...
평일 10시 쯤에 방문했는데도 제 앞에 대기자만 10명 있어서 당황스러웠네요.
거의 1시간 기다린 것 같습니다.

그만큼 검증된 병원이라는 방증이겠죠?

진료 받으실 분은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료 후기

숭실대입구역 에코 이비인후과 의원 외이도염 진료
의사선생님은 되게 친절하셨어요.
증상을 말씀 드리고는 귀를 대고 의료장비 카메라로 찍어서 직접 어떤 상태인지 눈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외이도 부분이 빨갛게 부어있었고 다행히 고막 상태는 괜찮았어요.
앞으로 귀를 팔 때 어느정도 깊이로 파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엄청 깊숙히 귀를 팠구나 깨닫게 되었네요.
귀 가장자리 부분만 파는게 건강을 해치지 않고 파는 방법이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이 면봉을 넣어서 어느 정도 깊이로 들어가는 게 나은지 인지 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먹는 약 처방을 받았어요.

앞으로 1달 동안은 이어폰 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진료에 대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뒤에 대기 환자도 엄청 많고 정신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어쩌면 가벼운 증상일 수도 있는데 귀 관리에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겠구나 싶더라고요.


에코이비인후과 처방약
근처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고 약을 먹었습니다.

약 먹은지 하루 만에 증상이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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