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사용기

학교다니면서 전공자료 때문에 태블릿 많이 쓰죠?

솔직히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냥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 썼었는데요.

점점 한계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일반적인 태블릿은 펜 기능이 없어서 자료를 pdf, ppt로 받았지만 그걸 필기 할 수 없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그러면 따로 필기노트를 들고 다녀야하고요...

자료들 인쇄해야 하는 것도 다 돈이더군요.

진짜 500페이지 넘어가는 ppt자료를 인쇄할 생각하니 이럴 바에 차라리 아이패드 하나 사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펜, 필기 기능이 지원이 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있지만 아이패드를 선택한 이유는 주변에 둘 다 써본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필기는 애플이 넘사벽이라고 하더라고요.

안써봐서 모르지만 사용환경이 아이패드가 훨씬 부드럽고 편하게 되어있대요.

그래서 큰맘 먹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골랐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왜 이걸 이제 샀을까 싶을 정도로 편합니다.

진정한 페이퍼리스 라이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무조건 64GB 용량으로 사야되요!

256GB는 그 돈으로 살바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8GB를 사는게 훨씬 좋거든요.

칩셋 성능이랑 오디오, 120hz 주사율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아이패드 프로가 더 좋아서 만약에 256GB을 산다면 아이패드 프로를 사는 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64GB 용량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앱들도 별로 없고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찍는 것도 아니라서 넉넉하게 남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부족함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공부목적으로 사용해서 필기, 문서 자료 열람 용도가 많은데 저처럼 쓰는 분이라면 64GB가 딱인 것 같습니다.

256GB 모델이랑 가격차이가 20만원 차이나는데 흠...

그럴바에 용량이 부족하면 USB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역시 믿고 쓰는 애플. 디자인인 너무 예뻐요 정말로 ㅠㅠ

실버로 구입했는데 완전 대만족!

저는 과감하게 케이스 빼고 다녀요.

어차피 땅에 떨어뜨릴 일도 거의 없어서 굳이 흠집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아서요!

제품 받자마자 불량은 없는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품은 잘 온 것 같아요~

제껀 큰 이상없이 양품이 왔습니다. ^^

10인치 화면크기라서 필기 할 때 부족함이 없이 넉넉하고 ppt 자료를 만드는 등의 생산적인 작업을 할 때에도 충분하더라고요.

화질도 좋고 스테레오 스피커로 나오니까 영상 볼 때도 좋더라고요.

아이패드 들여놓고나서 집에서 핸드폰 만질일이 없어졌습니다.ㅋㅋㅋ

이젠 컴퓨터 켜는 것도 귀찮아서 웬만한 컨텐츠는 아이패드로 보고 있네요.

배터리 성능도 주말에 날잡고 하루종일 웹서핑만 한 적 있었는데요.

대략 10시간 정도 이용이 가능해요.

하루종일 붙잡고 써도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쓸 수 있어요.

저는 게임을 하지 않지만 후기들을 보니까 게임 즐기는 분도 많더라고요.

성능은 아이폰12랑 같은 반도체가 들어있어서 고성능 게임들은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고 하네요~

최근에 아이패드 프로 M1칩 탑재 모델도 나왔는데 솔직히 영상편집 같은 무거운 앱 돌리는게 아니라면 저처럼 가볍게 이용하는 분은 아이패드 에어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솔직히 대만족 입니다 ㅠㅠ

특히 공부하시는 분은 꼭 무조건 사세요!! 종이없는 삶, 페이퍼리스 라이프 완전 신세계 입니다!👍

요즘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젠 태블릿도 필수템이 된 것 같아요~

혹시 태블릿 제품에 관심 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내용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