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사용후기 한스테크놀로지 페토이 HT-P003

한스테크놀로지 페토이 HT-P003 사용기

 혼자서 냥이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요새 직장일이 바빠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집니다ㅠㅠ

그래서 제 고양이를 케어해줘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ㅠㅠ

 

 물론 고양이가 다른 동물에 비해서 혼자서도 잘 지내는 편이긴 한데 일일히 사료를 챙겨주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먹성은 또 엄청 좋아서 자율급식 하면 한번에 다 먹어치우니까 냥이 건강에도 안좋을 것 같고...

 

 요즘은 반려동물 전용 자동 급식기를 판매하고 있어서 그게 필요하겠더라고요.

하긴 나같은 인간도 식사량 조절이 쉽지 않은데 너는 오죽 할까 싶기도 합니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같이 다이어트를 해야할 판.😂

 자동급식기를 후기들을 엄청 뒤져가면서 찾아봤어요.

고양이는 지능이 높아서 자기가 스스로 급식기 뚜껑을 열어서 탱크안에 있는 사료를 먹거나 버튼을 직접 컨트롤 까지 할 수 있는 냥이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고양이인척 하는 사람인건가....?ㄷㄷㄷ

 이왕이면 튼튼하고 똑똑한 고양이도 절대 열수 없는 구조면 좋을 것 같은데 역시 그냥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을 사는게 제일 낫겠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사는덴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한스테크놀로지에서 나온 강아지, 고양이 자동 급식기로 골랐어요.

더 고민해봤자 머리만 아픕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벌써 누군가 사료를 먹은 흔적이 있군요? ㅎㅎㅎ 생김새는 꽤 깔끔합니다.

디자인을 보면 사무실 화장실에 있는 물비누 기계처럼 생겼더라고요.

비눗물 대신 사료가 나오는기계.ㅎㅎㅎ

무난해도 좋네요.

다른 자동 급식기 제품들이랑 비교 했을 때에도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예요.

디자인 및 기능

분리가능한 사료통

뚜껑은 반투명 재질로 되어있고요. 사료탱크는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앞쪽엔 터치컨트롤로 내가 원하는 배식시간, 사료양을 조절이 가능한데요. 하루 4번까지 배식이 가능한다고 해요.

목소리 녹음 기능도 당연히 있고요!

 

내부청소하기에 용이 할 듯

분리가 되니까 사료를 채워 넣기도 편합니다.

구멍이 꽤 큰편이라서 덩어리가 큰 사료를 넣어도 걸려서 안나온다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사료 탱크를 분리한 후 내부 모습

 탱크를 분리하면 안쪽에 사료가 나오는 구조가 보이는데요.

솔직히 봐도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모르곘습니다. 뭐 모터가 돌아가면서 나오는거겠죠?

 

밥그릇 탈부착 가능

 밥그릇이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평소에 강아지나 고양이가 좋아하는 밥그릇이 있다면 그걸로 놓아도 되겠더라고요.

세척도 밥그릇만 빼서 씻으면 되니까 간편하고요!

재질도 스테인레스 재질이라서 위생적이니까 참 좋습니다~

뚜껑 잠금기능

뚜껑도 아랫쪽에 버튼으로 되어있어서 아무리 똑똑한 고양이도 절대로 열수가 없어요.

 가끔씩 고양이가 강아지들이 막 건드려보다가 배식기가 쓰러질 때도 있는데 그런부분들을 방지해주는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고정력도 상당해서 고양이나 강아지가 실수로 급식기를 넘어뜨려도 사료가 쏟아지지 않도록 뚜껑이 견고하게 잘 막아주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작동방식은 전원어댑터 또는 D형 건전지(뚱뚱한건전지) 3개를 끼우면 작동이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에 건전지로 작동한다면 2~3개원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건전지로 넣는 방식으로 쓰고 있어요. 전기줄 같은거 있으면 괜히 또 건드려서 사고칠까봐요. 2가지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료가 나오는 모습

사료는 10~100g 까지 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이거 보니까 뭔가 어릴때 문구점 앞 오락실에 있던 짱깨뽀 게임이 생각나는건 왜일까....ㅋㅋㅋ

 

 제조사에서는 사료를 3~4일 분량정도 채워 넣는걸 권장 하네요. 근데 용량보면 거의 1주일 정도는 충분히 먹을 양을 저장 할 수 있겠더군요.

 

실제로 사용해본 소감

앞에서 사료가 나오는거 계속 기다리고 있네요.

 완전 만족만족 대만족입니다!

밥그릇 높이가 좀 낮아보여서 밑이 아크릴 박스를 올려놔야겠더라고요.

급식기 사이즈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적당해서 좋고요!

 

 제가 설정해놓은 시간에 딱 맞춰서 정량대로 사료가 쏟아집니다!

"후두둑"

사료떨어지는 소리만 들리면 우리집 냥이가 전광석화처럼 바로 달려가요.ㅎㅎㅎ

심지어 자다가도 일어나서 먹으러 갑니다~🐈😺

 이거 정말 신세계네요.

매번 사료 챙겨주는게 은근히 번거롭고 내가 무슨 밥만 주는 기계인가 싶을 때도 있는데 진심 개편합니다.

이렇게 편한줄 알았으면 진작사는건데 ㅋㅋㅋ

이제는 집 비워도 걱정이 없네요. 매번 밥챙겨주는것 때문에 신경쓰였었는데 ㅎㅎㅎ

 이제는 배고프면 냥이가 급식기 주변을 맴돕니다.

괜히 툭툭 건드려보기도 하고요.

안타깝지만 건강을 위해선 어쩔 수 없어 ㅠㅠ 후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네요.

누가 우리집 냥이처럼 저도 식사제한 좀 시켜줬으면 좋을 것 같네요 퓨

제품은 완전 만족합니다! 조작도 되게 편하고요!

역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데엔 이유가 있어요~

제가 여태까지 구입했던 반려동물 고양이 용품중에서 가장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혹시 자동급식기에 대해서 추가적인 정보나 다른 분들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에 내용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