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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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매일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을정도로 자주갑니다.

이번에 맥모닝 신메뉴가 나왔다고해서 궁금해서 먹어봤네요.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이라는 버거인데요.

이미 일본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메뉴라서

이게 한국에 들어오길 기대했던 분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정말 그 정도로 맛있는 음식인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맥모닝 메뉴

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맥모닝 메뉴

버거를 손에 들어봤을 때 꽤 묵직합니다.

평소에 베이컨 토마토 맥모닝을 좋아하는데요.

그걸 손으로 들 때랑 확실히 달라요.

 

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 (1)

 버거 포장지를 여는 순간 달콤한 메이플 시럽향이 퍼지는데 정말 침샘을 꼴깍 자극시키더군요...

'M'모양으로 구워진 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 (2)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의 핵심 식재료는 빵인데요.

빵속에 메이플 시럽이 발라져 있어서

푸석푸석한 빵을 먹는게 아니라

되게 촉촉한 팬케익을 먹는 식감이었습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평가

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 (3)

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짠단짠 조합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소시지는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있고

햄버거 빵은 메이플 시럽의 은은한 달콤한 향이 나는데

 

씹을 때 처음엔 달콤하다가 짭짤한 맛으로 변화됩니다.

사람들에게 왜 인기있는 줄 알겠네요.

중독성이 강한 맛입니다.

 

 

다만 빵이 촉촉한 식감인데 이건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햄버거 빵은 마르고 건조한데

이건 물에 젖은빵을 먹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더라고요.

 

맥도날드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먹어본 후기 (4)

 근데 저는 맛있게 잘먹었어요. 빵이 촉촉해서 목이 메이는 것도 전혀 없고 마치 입안에서 빵이 녹아내리는 식감이 진짜 좋았습니다.

 이게 왜 도대체 이제 한국에 들어온건지.

저는 앞으로 맥모닝을 먹을 때마다 이걸 주문할 것 같네요.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5,2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아침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분은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다른 맥모닝 메뉴를 먹을 때보다 포만감이 달라요.

뱃속에 들어가면 되게 든든한 느낌이 좋습니다.



이렇게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메뉴를 먹어본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있는분은 아래에 링크를 남겨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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