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듀얼 인버터 에어컨 사용기

새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에어컨을 구입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집이 넓진 않고 주로 생활하는 반경에만 시원하면 되니까 가장 많이 생활하는 방에다가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했어요.

에어컨은 인버터 방식으로 구입하는게 좋죠. 사실 뭐 요즘은 다 기본으로 인버터 방식으로 나오고 있지만요.

인버터 방식이 전기료가 저렴하게 나옵니다.

전기료는 집의 단열 시공에 따라서 다른데요.

사실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은 아무리 에어컨 전력효율이 좋아도 하루종일 풀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데요.

혹시 우리집 전기료가 얼마나 나올지 잘 모르겠는 분이라면 제 경험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구축 주택에서 사는데 15평집 기준으로 하루종일 켜는데 7월에 3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예전에 살았던 집도 2층 15평 주택이었는데요.

천장단열이 안되어서 여름만 되면 해지는 밤에도 천장이 엄청 뜨거웠거든요?

그런 집에서도 하루종일 에어컨 켜놔도 한달에 6만원 정도 나왔어요.

요즘은 에너지 공급 문제 때문에 전기료도 같이 인상이 되면서 그것보단 많이 나오겠지만

겨울철 가스비 처럼 벌벌떨면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을 쓴다면요.

일단 인버터 방식이면 전기료가 많이 절약됩니다.

다만 에어컨 설치비용이 추가로 들긴 합니다.

2만원 정도 추가요금이 발생하더라고요.

동관 파이프 길이도 1M 당 2~3만원 정도 드는데 자신이 설치할 에어컨 위치를 잘 고려해서 계산기를 두들겨 봐야해요.

보통은 에어컨 바로 뒤에 실외기를 둘경우 2~3M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사실 에어컨은 LG껄 쓰든지 삼성껄 쓰든지 캐리어껄 쓰든지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웬만해선 고장이 나지도 않고 전력효율 방식이 많이 발전하면서 성능은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LG제품을 쓰는 이유는 LG가 그래도 가전쪽에서는 정직한 모습이 있고 인버터 방식도 LG만의 독자적인 듀얼인버터 방식이 있습니다.

예전에 LG 냉장고에 대해서 글을 다룬적 있는데요.

한국이야 전기료가 저렴한 편인데 다른 국가의 경우 한국보다 특히 전기료가 비싼경우가 많다보니 에어컨을 아껴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만 그러는거 아닙니다.

이렇다보니 LG 같은 글로벌 가전제품 기업은 전력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온갖 기술을 동원하죠.

LG 듀얼 인버터에 대해서 좀 더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LG 듀얼인버터 에어컨 사용기를 정리했는데요.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