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뉴 라팔 멀티포트 전기냄비 1.7L 사용기 KP-1007FT

 평소엔 물끓이거나 할때 인덕션으로 끓이는편인데요.

 어디 캠핑하거나 여행다닐때 용도로 쓸만한 전기포트방식의 냄비를 찾다가 저렴하고 상품평 좋은 제품을 하나 골랐네요.

키친아트 뉴 라팔 멀티포트 전기냄비 1.7L 제품입니다.

 외형은 이렇게 생겼는데 전기 냄비 치고 진짜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고요.

최대 1.7L까지 들어가는 대용량이라서 냄비 하나로 최대 2인분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재질은 스테인레스 재질인데 방식이 인덕션처럼 전기에너지를 전달시켜서 끓이는 방식인 것 같더라고요.

그 전기포트 같은거 보면 열선이 따로 있는 제품도 있잖아요?

전기냄비는 그런게 없어서 설거지 할 때도 쉽게 가능한 구조네요.

 

제품을 받았을 때에도 딱히 냄새가 나진 않았는데 스텐제품은 연마제가 있어서 일단 연마제 제거 작업을 했는데요.

 

식용유로 스텐부분을 발라주면서 닦아준 다음에 식초와 물을 넣고 끓여주면 연마제가 제거됩니다!

스테인레스 제품 사용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도대체 이 MAX와 MIN은 무엇을 위해서 표시를한 건진 알수 없네요 ㅋㅋㅋ

차라리 ml용량으로 표시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ㅋㅋ

 집에 있는 1L 생수를 부어봤는데 딱 1L 부으니까 MAX표시까지 차더군요.

1L = MAX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MIN은 그것의 절반정도 되는 위치에 있으니까 아마 500ml 인것 같네요.

 보통 여행이나 캠핑갈 때 냄비나 가스버너 또는 인덕션 스토브 챙기는 경우도 많잖아요.

저는 여행가면 라면 끓여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쓰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잡다하게 이것 저것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편한 것 같습니다. 햇반도 넣어보니까 2개가 딱 들어가요.

 

 과연 성능은 어떨지 라면을 한번 끓여봤어요.

확실히 인덕션처럼 스테인레스 재질 전체를 열원으로 사용하다보니까 물이 끓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물을 올려놓자마자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와요. 벌써? 싶을정도로요.

일정온도가 되면 전기포트처럼 저절로 전원스위치가 내려가서 요리할때에도 안전하게 조리가 가능하겠더라고요.

 확실히 일반 가스버너보다는 화력이 좋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가정용 가스레인지는 화력이 좀 약해서 저도 인덕션을 바꾼건데 인덕션 보다도 편하네요.

똑같이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인덕션은 사용하고 나서 닦고 치우는게 귀찮은데 전원이 꺼질 때 예열이 남아서 귀찮기도 하고요.

이건 그것보다도 안전하고 편하니까 집에서도 이걸 쓰게 되네요.

라면은 최대 2개반(?)까지 끓일 수 있는것 같아요. 딱 자취할 때 쓰기 좋은 용량인 것 같네요.

 떡볶이도 만들어봤는데 상당히 잘 됩니다.

가스버너로 요리하면 한쪽으로만 열이 집중해서 요리 초보인 분은 냄비를 태워먹는 분도 있는데 이건 열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져서 전달되니까 바닥에 눌러 붙는 것도 없고 온도 조절이 가능해서 중불에다가 놓고 천천히 조리하면 되겠더라고요.

 이것말고도 제품 설명 이미지에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떡볶이가 될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처음엔 집에서 쓰다가 집보다는 사무실에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사무실에서 야근할때 쓰려고 챙겨갔어요.ㅋㅋㅋㅋ

밖에서 파는 레트로트 오뎅탕 사서 넣고 끓이는데 아주 잘 됩니다ㅋㅋㅋㅋ

밑에 판도 고무재질이 있어서 미끄러지지가 않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은 이거 필수템인듯요.

가격도 저렴해서 편하고 막쓰기도 좋고 아주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처럼 여행이나 캠핑용으로 쓰거나 자취하시는 분은 이것 만한게 없다고 확신하네요.

이렇게 키친아트 뉴 라팔 멀티포트 전기냄비 사용기를 정리해봤는데요.

혹시 전기냄비 제품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