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옷, 신발, 가방 관리방법

 가죽이 쓰이는 곳이 참 많죠. 가방, 구두 뿐만 아니라 옷 신발 심지어 핸드폰 케이스도 가죽 재질로 만든게 많더라고요.

참 고급스럽고 멋지지만 관리하기가 까다로운게 문제인데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가죽 관리를 해줘야 하는 시기

처음 가죽 가방을 구입하면 알지만 번쩍번쩍 광이 납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 광택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 시기에 관리를 해주면 됩니다.

 우리가 처음 가죽을 구입할 땐 이미 표면이 코팅처리 된 상태로 써서 광택이 나는건데요.

시간이 지나면 코팅이 사라지면서 광택도 같이 사라지는거예요.


크게 세가지 과정을 해주면 됩니다. 세척, 가죽클리너, 코팅 과정을 해주면 됩니다.



1. 세척

먼저 가죽 표면에 붙어있는 먼지나 때를 제거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물티슈나 약간 젖은 수건, 융 등으로 가볍게 가죽을 닦아줍니다.

그런 다음에 수분기가 날아가도록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 시켜줍니다.



2. 가죽클리너

가죽 전용 클리너
가죽 전용 클리너

가죽 전용 클리너 제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스프레이 액체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요. 클리너를 이용하고 가죽 전체를 닦아줍니다.

 

3. 가죽 영양제 에센스

마지막으로 가죽의 표면을 코팅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가죽영양제의 대부분 성분은 기름 성분인데요.

 새 가죽을 만져보면 약간 기름기가 있는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 가죽 재질은 마지막에 반드시 표면에 기름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구두약도 가죽영양제와 같은 기름성분입니다.

 다만 구두약은 검정색 도료가 들어있어서 검정색 구두에만 사용하지만 다른 검정색 가죽에 구두약을 사용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가죽 영양제 에센스
가죽 영양제 에센스

 가죽 자체는 습기, 물기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로 놔두면 금방 퉁퉁 불어서 질감이 다 망가지거든요.

그래서 꼭 이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에센스를 적당량 헝겊등에 덜어내서 10~15분 정도 문질러 줍니다. 표면이 번쩍번쩍 하게 되는데 그 상태가 되면 코팅 작업이 끝납니다.


 

 이렇게 가죽 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가죽은 관리만 잘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죽은 에이징 하는 맛에 쓰는거지~!"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잘 관리된 상태에서 에이징이 되는게 더 멋스러워보입니다.



 가죽 관리 제품으로는 가장 유명한 제품이 캐럿(CARAT) 브랜드 제품인데 실제로 가죽 공방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니까 가장 추천합니다.


이렇게 가죽 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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