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중국집 짬뽕 전문점 '곽반장 : 짬뽕 잘하는 집' 다녀온 후기

이수역 맛집 곽반장 짬뽕 잘하는 집

이수역에서 짬뽕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짬뽕만 파는 곳은 아니고 중국집이예요.

 이름은 짬뽕 잘하는 집인데 정작 처음 갔을 땐 짜장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그런데 그 때 짜장면 먹었을 때에도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매장 외관 "짬뽕잘하는집" 간판이 인상적이다.
매장 외관 "짬뽕잘하는집" 간판이 인상적이다.
오랜만에 짬뽕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진짜로 짬뽕을 먹으러 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찾아갔네요.


곽반장 짬뽕전문점 내부 인테리어
곽반장 짬뽕전문점 내부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진짜 중국집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곳은 이수역에서 2017년쯤에 오픈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이 동네에서 살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픈한지 5년정도 된 가게면 이 동네에서도 꽤 많이 알려진 중국집인 것 같아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지난번에 여기서 탕수육, 쟁반짜장을 먹었었는데 그때도 되게 맛있게 잘먹었기에 이렇게 재방문!

이번에는 진짜 짬뽕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곽반장 짬뽕'이 궁금해서 그것을 주문했네요.

한 저녁 8시반 쯤에 도착했었는데 그 시간에도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서 먹고 있더라고요.

꽤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있는걸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한 10분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곽반장 짬뽕이 나왔네요!

곽반장짬뽕
곽반장짬뽕

 크으... 사진으로는 잘안보이는데 한그릇 가득 차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릇을 잠깐 들어봤는데 묵직 하더라고요. 양이 엄청 많다는걸 직감했지요.



식사한 소감

 참 숨도 안쉬고 마구마구 들이켰네요.

곽반장 짬뽕이 뭔가 궁금했었는데 삼선짬뽕인 것 같더라고요.

그릇 안에 바다가 통째로 있었습니다. 바지락, 소라, 오징어 등등 도대체 얼마나 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들어간건진 모르겠는데 아주아주 푸짐했습니다.

 

고소한 닭육수와 시원한 해산물, 그리고 고추기름의 얼큰함 그야말로 "이건 무조건 맛있다." 조합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재료들로 만든 요리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치트키죠.

짬뽕 잘하는 집 '인정'합니다.

국물이 진짜 맛있네요.

재료도 아낌없이 넣는게 느껴져요.

 독특한게 브로콜리? 짬뽕에 웬 브로콜리??

물음표 였는데 사진 보면 알겠지만 부추도 가득 들어있고 청경채 같은 채소도 많이 들어있어서 나는 짬뽕을 먹으러 온 건데 건강식을 먹으로 온 기분이었습니다.

 짬뽕면보다 해산물, 채소들이 훨씬 많았어요.

사실 탕수육도 시키고 싶었는데요. 그런데 짬뽕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탕수육 시켰다간 다 못 먹고 남길뻔...


100% 제 돈으로 먹은 리뷰입니다.

 다 먹고 나니까 걷질 못하겠더라고요.

그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푸짐했습니다.

저랑 같이 먹은 분도 배가 너무 부르다면서 좀 걷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ㅋ

 짬뽕을 맛있게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결국 근처 산책 좀 하면서 소화 시킨 뒤에 집으로 돌아갔네요.


이수역 짬뽕집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곽반장 짬뽕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27가길 45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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