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배터리 최적화 차이점 및 추천 세팅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리케이션 정보 -> 배터리 항목에 들어가보면 '최적화' 항목이 따로 존재하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둘 다 배터리 최적화 기능이라는 점은 알겠지만 어떤 차이 점이 있을까요?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갤럭시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1)

먼저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기능은 삼성에서 만든 기능입니다.말그대로 백그라운드 사용제한을 통해서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절약 시켜주는 기능이죠.

절전 상태 앱 : 멀티캐스킹 앱 전환시 일정시간 이후 (약 5분 후) 백그라운드가 멈춤.

예시 )
유튜브 뮤직으로 화면을 끈 채로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약 5분 후에 스트리밍이 종료 됨.

간헐적으로 앱 알림은 받을 수 있음.


초절전 상태 앱 : 멀티태스킹으로 다른 앱으로 전환 즉시 백그라운드가 완전히 멈춤, 앱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음

예시 )
'멜론' 앱으로 음악스트리밍을 듣고 있을 때 화면을 끄는 즉시 노래도 멈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설치 앱 목록에 나타나지도 않으며 업데이트도 불가능 함

완전히 앱 알림을 받을 수 없음


갤럭시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2)

절전 상태 앱, 초절전 상태 앱 정보를 보면 배터리 사용 세부 정보에 '제한'으로 세팅으로 바뀌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절전 예외 : 말그대로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기능을 사용 하지 않음



안드로이드 배터리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정보 -> 배터리 항목에 있는 '최적화' 기능은 구글에서 만든 배터리 최적화 기능으로 안드로이드OS가 앱의 사용빈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알림 우선순위를 분류 합니다.

갤럭시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3)

특별히 앱 설정을 건드리는게 없다면 '최적화'로 세팅 되어있습니다.

 

예시 )

카카오톡, 유튜브 처럼 매일 사용하는 앱은 즉각적으로 알림을 받음.

캘런더 앱 같은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은 백그라운드에 켜지지 않게 자동으로 세팅함. 알림 빈도도 

Play스토어와 같은 일부 구글 앱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음



추천하는 세팅

개인적으로는 두 기능을 전부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기본적으론 안드로이드OS가 자동으로 배터리를 최적화 해주지만 구글 자체 앱들은 삼성에서 만든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기능을 통해서 설정해줍니다.

 

저의 경우는 카카오톡, 유튜브, 지도, 네비 앱을 제외한 모든 앱은 '앱 절전'으로 세팅 하였습니다.

갤럭시 최적화 추천 세팅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절전 상태로 전환' 기능은 꺼주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앱스토어에 앱목록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전혀 받을 수 없어서 불편하기 때문이죠.

세팅이 완료되면 구글 필수앱, 삼성 기본앱의 백그라운드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갤럭시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배터리 최적화에 대해서 정리 하였는데요.

혹시 본문의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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