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 발매트 1세대~3세대 종류별 특징, 어떤 걸 골라야 할까?

 규조토 발매트 처음 나왔을 당시에 정말 혁명적인 제품이었죠.

 발을 올려놓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지는 물기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규조토 발매트를 애용하고 있을정도로 개인적인 만족도가 상당히 큰 제품입니다.

 요즘은 규조토 발매트도 종류가 많이 나와서 어떤걸 골라야할지 선택장애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제가 경험해본 규조토 발매트의 종류별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규조토 발매트 세대별 종류별 특징

규조토 발매트 1세대
규조토 발매트 1세대

1세대(하드타입): 돌판 같은 형태.

장점 )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으로도 예쁘다.

100% 규조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발밑이 빠르게 건조되는 기분이 좋다.

고양이가 유난히 좋아한다.

 

단점 )

관리하기 까다롭다.

1~2개월만 사용해도 발의 피부각질이 발매트 표면에 쌓이면서 흡수율이 떨어지는데 심지어 더러워보인다.

주기적으로 사포로 표면을 밀어줘야하는데 가루가 상당히 많이 날림(몸에 안좋다).

바닥 수평이 맞지 않으면 부서질 수 있다.

 

 


규조토 발매트 2세대 (1)
규조토 발매트 2세대

2세대(분말타입): 베개와 같은 형태

내피 안에는 분말이 들어있고 외피만 따로 세탁해서 사용한다.

장점 )

흡수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겉면만 빨아쓰면 되니까 관리가 편하다.

 

단점 )

내피 재질이 내구성에 한계가 있어서 터져버리면... 처리하기 힘들다.

푹신푹신한 형태이다보니 발을 비비적거릴때마다 내구성에 데미지를 받는다.


규조토 발매트 3세대
규조토 발매트 3세대

3세대(고무타입): 고무 소재와 규조토를 섞은 형태

장점 )

관리가 편하다. 매트를 통째로 세탁해도 된다.

부피가 작다.

가루먼지가 날릴 일이 전혀 없다.

디자인이 심플하다.


단점 )

1,2세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흡수율이 떨어진다. 그래도 규조토라서 흡수율은 좋은편.



 규조토 발매트를 종류별 특징을 알아봤는데요.

 제품이 나온시기에 따라 1,2,3세대로 구분했을 뿐,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3가지 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제 주관적인 경험에 의하면 역시 3세대 발매트가 좋았습니다.

 흡수율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관리용이성이 다른 제품들보다 많이 편했기 때문에 저처럼 집안일에 게으르면서 바쁜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발매트와 관련해서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